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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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posts라이프 오브 파이(2012)를 봤습니다.
00. 관람전부터 "영상이 굉장히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어서 궁금하던 차에 기회가 생겨서 [라이프 오브 파이]를 봤습니다. 영화의 원작은 얀 파텔의 소설 [파이 이야기]였죠. 제가 중학생 시절에 나왔던 책인데 그때 당시에도 인기있는 책이었는데도 지금에서야 영화로 만들어 지다니 좀 놀랍기도 합니다. 아마도 소설에 나오는 풍경을 모두 표현할 만한 기술이 없었던 것 같네요. 01. 이 영화의 내용은 파이라는 애칭을 강조하는 '피신 파텔'의 이야기 입니다. 줄거리는 간단하게 어느 소설가가 주인공인 '파이(피신 파텔)'를 찾아오고 파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진행이 됩니다. 초반에는 피신파텔의 어린시절 이야기로주인 공의 이름은 '피

국내 박스오피스 '박수건달' 톰 크루즈의 신작을 누르다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이 신작들을 누르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10% 증가한(!) 87만 7천명, 누적 관객은 250만 1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183억 7천만원. 참고로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약 70억원 가량으로 손익분기점은 220만이라고 합니다. 이미 넘어가서 흑자를 내는 신나는 상황인데... 의외로 제작비가 높은 영화였군요?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입니다. 43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만 9천명이 들었고 한주간 관객은 46만 2천명, 흥행수익은 34억 5천만원으로 스타트. 북미 흥행이 좀 신통찮은 편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괜찮게 스타트한듯. 2주차부터가 어떻게 될지가 문제겠습니다만 일단 톰 크루즈가 내한한 효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시각적 쾌감이 뭔지를 알려주마.
CGV 4DX를 처음 경험했습니다. 안경을 사용하는 관계로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후에 3D 영화를 극히 꺼리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과감하게 도전했습니다. 무려 18,000원을 투자했지요(포인트 할인 1000원, 카드할인 6000원하면...). 평소에는 맨날 5000원 미만으로 영화봤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포인트도 안쌓이는 CGV에서.. 봤습니다. 그리고는 물벼락을 잔뜩 맞고 돌아왔습니다.비유적인 의미에서의 물벼락이 아니라, 진짜 물벼락..에 가까운 영화 관람이었지요. 영화 중반부터 쉴새 없이 물을 뿌려되더군요. 조금만 더 심했으면, 누군가 보고 오줌 싼줄 알았을 겁니다. 원래 4DX 관람이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축축한 기분입니다.. 그려. 이건 이렇고, 영화 자체 얘기도 해야
라이프 오브 파이와 클라우드 아틀라스 (스포일러)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인간이 지니는 양면의 진실을 드러낸 후,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어느 쪽 이야기가 더 마음에 듭니까?" 혹자는 진실the truth을 추구할 수도 있고, 혹자는 아름다움the beautiful을 추구할 수도 있다. 마지막의 미묘한 처리는 영화가 둘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었는지 판단하기 어렵게 한다. 물론 영화는 아름다운 쪽을 치명적으로 아름답게 보여주지만, 잔혹한 쪽도 치명적으로 잔혹하게 보여준다(우회적으로). 그 결과 발생한 효과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개개인이 선택을 통해서 각자의 라이프 오브 파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반대편의 선택을 존중할 수밖에 없게 한다는 것이다. 반면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그냥 자기 할 말만 하고 끝난다. 이 영화는 지금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