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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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of Pie.

Life of Pie.

GABI-28|2013년 3월 1일

Lif of Pie. 영화를 본 뒤, 좋았던 영상들을 뒤로하고 궁금함에 라이프오브파이 해석이라고 검색 안해본 이는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영상을 압도할 만큼 반전아닌 반전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많은 영화평론가와 블로거들의 해석을 읽고, 이동진의 팟캐스트 '빨간책방'에서 이 영화에 대한 평을 들은 후, 우리가 찾는 상징이라는 것은 사실 아무 상관이 없음을 깨달았다. 이동진 영화평론가 말대로 무엇이 진짜냐는 중요하지 않은 지 모른다. 영화를 본 후, 분석을 하고 상징을 찾아내는 것이 소히 더 멋있을 수도 있다. 또한 호랑이와 보낸 것 보다 인간과 보낸 것이 더 편하게 받아들여지는 이 불편한 진실은 글쎄... 인간 쪽 스토리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진다는 것 자체가 좀 슬프다. 난 책을 아직

The character - 파이 :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The character - 파이 :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개짖는소리|2013년 2월 22일

누구나 마음 속엔 호랑이 한 마리쯤 키우며 살지 않나? 개인이 온전한 개인이기 위해 국가와도 싸우고 타인과도 싸우고 생명 없는 물체와도 싸우곤 하지만 가장 치열한 투쟁은 나와 나 사이의 싸움이 아닐까 한다. 누군가 말하지 않았나. 사람은 온전히 자신만 체험하다 죽게 되는 여행자라고. 아직 밟지 않아 흰눈처럼 새하얀 마음이라는 동굴. 그 안에 발을 내딛어 성큼성큼 걷다보면 의외의 발자국들이 모습을 드리운다. 그 속에는 악마도 있고, 천사도 있고, 위선자도 있으며, 노인과 소년도 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압도적인 무언가의 앞에 섰을 때, 내가 나로써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앞에 다른 나의 모습이 불쑥 튀어나온다. 내가 이렇게 잔인한 사람이었나? 혹은 내가 이렇게 용감한 사람이었나? 그러나 그 모

국내 박스오피스 '7번방의 기적' 설 연휴에 1위 탈환!

국내 박스오피스 '7번방의 기적' 설 연휴에 1위 탈환!

'7번방의 기적'이 개봉 3주차에 다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에도 '베를린'과 함께 동반 흥행하던 '7번가의 기적'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시 '베를린'을 능가하면서 1위를 탈환하는데 성공. 주말 130만 8천명이 들어서 누적 관객수가 628만 1천명에 달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453억 2천만원. 이 기세라면 700만 돌파는 어렵지 않겠고, 어디까지 가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군요. 2위는 전주 1위였던 '베를린'입니다. 설 연휴에 '7번방의 기적'에 밀리긴 했지만 흥행세는 여전합니다. 2주차 주말에도 첫주대비 24.7% 밖에 감소하지 않은 115만 3천명이 들면서 누적 관객수가 418만 1천명에 달했습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308억 4천만원. 이걸로 400만 고지는 밟았고 500만까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귀차니즘의 극치|2013년 2월 2일

감 독 : 이안 / 126분 출 연 : 수라즈 샤르마(파이 파텔), 이르판 칸(나이든 파이 파텔) 관람일 : 2013.01.01 벌써 1달이나 지났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보고 싶은 리스트 상위에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솔직히, 줄거리를 들었을 때는 구미에 당기지 않았다. 호랑이랑 단둘이 구명보트에 덜렁 올라앉아 바다를 표류하는 이야기를 2시간이나 봐야 한다니, 대체 어떤 영화가 그런 단순한 줄거리로 그 시간을 떼울 수 있을지 우려가 먼저 들었으니까. 하지만, 샤넬 블랙 재킷전을 보러 같이 갔던 P양이 꼭 보라고 추천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쑤셔봤더니 큰 화면으로 봐야 멋지다고 하는 시사회평이 많았다. 더군다나 감독이 이/안/ 와호장룡같은 화면이 또 나와주려나 은근슬쩍 기대도 생겨서 왕십리 IMAX 표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