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김지운,임필성 주연;류승범,김강우,송새벽,진지희,고준희헐리웃 진출작을 찍고 있는 김지운 감독과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이연출한 SF영화로써 김강우 송새벽 류승범이 주연을 맡았고 제작기간만6년이 걸린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이 영화를 4월 11일 개봉전 감독과의 대화 시사회로 보고 왔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인류멸망보고서;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릴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했다>먼저 상영전 임필성 감독님과의 대화 비슷한 강연회가 있었던 가운데 다시한번 기대반 걱정반을 하게 해주었던 영화<인류멸망보고서>4월 11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황당한 면도 있었고 호불호가엇갈리겠지만 그래도 나름 볼
여기 제목부터 아주 직관적으로 눈길을 끄는 SF 영화가 있다. 인류가 멸망하는 내용을 그것도 보고서처럼 자세히 보여준다니.. '인류멸망보고서'가 드러내는 심상은 꽤 의미심장하면서 단도직입적이다. 한마디로 확 들어온다. 그러면서 멸망의 3가지 징후를 옴니버스식으로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한 편도 모자라 무려 3편이나 보여주니 이건 관객 입장에선 일석삼조라 봐야 할까.. 하지만 그 3편의 이야기는 그렇게 다양한 효과를 발현하지 못한다. 한국영화 산업에서도 유독 척박하다는 SF 장르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며 만들었지만 색다르거나 독특함은 다소 떨어진다. 그것은 주제의식 표출 뿐만이 아니라, 3가지 소재를 가져와 풀어내는 방식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한 느낌마저 든다. 아닌가?! 여기에다 3편 중 하나를 제외하고
인류멸망보고서 개요 : SF, 판타지 시간 : 113분 감독 : 김지운 , 임필성 배우 : 류슴범, 김강우, 송새벽 내용 : <멋진 신세계 > , <천상의 피조물> , <해피버스데이> 멋진 신세계/임필성 감독 류승범이 열연을 펼쳤지만 영화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진부해서 아쉬웠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그게 소의 사료로 사용되면서 변이된 바이러스가 좀비 바이러스로 바뀐다. 소는 좀비 바이러스의 보균체로 도축되어 일반 고기점에 팔리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