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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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BD 리뷰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無錢生苦 有錢生樂|2021년 6월 11일

6월 첫 번째 개인 리뷰 링크는, 3월경 스트리밍으로 먼저 공개되었고 한국 기준 6월 4일에 4K UltraHD Blu-ray(이하 UBD)가 정식 발매된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 UBD 리뷰입니다. (링크) UHD-BD 리뷰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2017년 공개된 소위 조스 웨던판 저스티스 리그와는 상당히 많이 다른 물건입니다. 당시 그걸 보고 실망하셨던 분이라도, 이건 다시 보시라고 권하고 싶기도 하고? 다만 러닝 타임이 4시간이 되는 작품이니, 느긋한 마음을 먹고 즐기시길 권하고 싶네요.

재에서 재로, 좀비에서 좀비로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5월 29일

원작자 조지 로메로가 내심 불만을 표했거나 말았거나, "새벽의 저주"가 공전의 성공을 거둔 뒤 속편의 제작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잭 스나이더의 이름은 생각보다 훨씬 유명해져 "300", "왓치맨" 등 이미지(그래픽 노블) 기반 원작의 영상화에 최적화된 감독으로 부상하였으며 마블의 아성에 대항할 DC 유니버스의 간판으로 영입되어... 에이 뭐 다 아는 얘기니까 치우고, 결국 DC 유니버스가 (사실상) 망한 뒤에야 그는 원점인 좀비물 속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근데, 아뿔사, 전작은 빵빵한 원작이 있었건만 이번엔 원안부터 촬영까지 스나이더 원맨쇼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타깝다 해야하나 한결같다 해야하나, 이야기꾼으로서 잭 스나이더의 능력은 10년 전 그 실상을 적

아미 오브 더 데드 (2021)

좀비영화 새벽의 저주로 화려하게 데뷔한 잭 스나이더가 감독한 좀비영화인데 그 무대가 좀비로 가득찬 라스베가스고 호랑이 좀비에 말타는 좀비까지, 거기다가 주연이 바티스타 형님이라니, 이쯤되면 기대를 안할 수가 없는데 안타깝게도 그 기대감은 산산히 박살나고 말았다. 영화의 시작, 군용차량과 민간차량이 충돌했는데 둘 다 박살나는 부분에서 뭔가 기분이 싸해졌지만 아무튼 그 이후 좀비들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라스베가스를 바라보는 장면과 그 이후 인물들이 외부와 차단된 라스베가스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에 경쾌한 BGM을 끼얹은 오프닝 시퀀스까지는 괜찮았다. 그러나 본 영화에 들어가면서 영화는 스스로 흥미진진할법한 것들을 모조리 포기하는 이상한 지거리를 하기에 이른다. 좀비 장르와 하이스트 장르가 짬뽕된 구조만

아미 오브 더 데드 (Army of the Dead.2021)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5월 24일

2021년에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좀비 하이스트 영화. WWE 전 헤비급 챔피언 '데이브 바티스타'가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51 구역’에서 화물을 수송하던 미국 호송차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충돌해 좀비가 탈출한 뒤. 그 근방에 있던 ‘라스베가스’에 좀비 사태가 발생해 도시가 폐쇄되고. 미국 정부에서 군사 개입에 실패하자 핵폭탄을 투하하기로 결정했는데, 카지노 소유주 ‘블라이 다나카’가 전직 용병 ‘스콧 워드’에게 팀을 꾸려 카지노 금고에 있는 2억 달러를 회수해 달라는 의뢰를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라스베가스’가 좀비로 득실거리는 좀비 도시가 됐다는 설정은 꽤나 흥미롭지만, 후술할 좀비의 비중이 생각 이상으로 적은 관계로 모처럼의 배경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