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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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탐사보도의 허와 실

[스포트라이트] 탐사보도의 허와 실

타누키의 MAGIC-BOX|2016년 3월 9일

탐사보도를 치켜세우며 이것이 진짜 언론이다라고 말하기는 참 쉽습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탐사보도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건 바로 우리들인데 말이죠. 언론과 우리를 분리하여 언론만 바뀌면 된다는 단순한 해법은 편하지만 세상사 모두 다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듯이 대리만족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화라기에 기대를 많이 접고 갔었지만 페이크 다큐같은 연출과 맞물려 진득한 스토리 진행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강력히 추천드릴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옥의 티는 레이첼 맥아담스가 너무 예쁘다는 것 정도?? 이하부터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탐사보도의 허와 실은 바로 스포트라이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트라이트는 전체를 비출 수 없듯이 핀포인트를 잡

스포트라이트 / Spotlight (2015년)

스포트라이트 / Spotlight (2015년)

SF 영화 리뷰 월드 |2016년 3월 8일

감독토마스 맥카시출연마크 러팔로, 마이클 키튼, 레이첼 맥아담스, 리브 슈라이버개봉2015 미국 [스포트라이트]는 아카데미 수상식이 있기 전날 이웃분의 급추천(참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의 유력한 후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작품상을 수상하여 그분에게 영환 도사라고 불러드렸습니다.) 에 영화 표까지 쏴주셔서 아침에 갔다 왔습니다. 아카데미가 좋아하는 소재여서 속으로 대박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의 비리 특히 특권층의 비리에 맞설 수 있는 집단은 언론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스포트라이트]가 진실을 밝히는데 성역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봅니다. ​ [내부자들]의 경우 약자들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언론마저 썩어있는 것을 보여 주어 더욱 절망스러웠던 것

국내 박스오피스 '귀향'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귀향' 2주 연속 1위

'귀향'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5.4% 감소한 60만 1천명, 누적 260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99억원. 이 영화 흥행은 여러모로 정말 놀라워요. 이슈가 되긴 했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터질 줄이야... 상영관 문제부터 실제 사건에 대한 관심까지 흥행이 터지기 위한 모든 요소들이 적절하게 맞아떨어진 결과겠지요. 2위는 '갓 오브 이집트'입니다. 61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4만 2천명, 누적 50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 42억 6천만원. 북미에서는 이미 개봉해서 혹평세례를 받으며 망했고(...) 저도 보고 왔는데 망할만한 영화였습니다. 근데 전 망할만 했지만 재밌게 봤어요. 이에 대해서는 감상 포스팅에서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고...

스포트라이트 - 캐릭터와 지역성 돋보여

스포트라이트 - 캐릭터와 지역성 돋보여

※ 본 포스팅은 ‘스포트라이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문사 ‘보스턴 글러브’에 새로 부임한 편집국장 마틴 배런(리브 슈라이버 분)은 집중취재부서 ‘스포트라이트’에 천주교 신부의 아동 성추행 사건을 파헤칠 것을 지시합니다. 스포트라이트 팀장 월터 로빈슨(마이클 키튼 분)을 비롯한 4명의 팀원은 보스턴 대주교가 개입된 조직적 은폐 정황을 밝혀냅니다.   신문사 집중취재부서의 실화 톰 맥카시 감독의 ‘스포트라이트’는 2000년대 초반 미국 보스턴을 배경으로 아동 성추행을 자행한 신부들과 이를 은폐한 천주교단의 행태를 고발한 신문사 집중취재부서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올 아카데미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거대 종교 권력에 맞선 언론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