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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Arrow S04E01
데미언 다크 뭐 하는 새낀지 모르겠는데 나름 간지 있다. 말콤-데스스트록-라스 알굴로 이어지는 무술가 타입 악당의 계보에서 벗어나서 매지션 타입. 오 좀 신선하다. 저렇게 해서 콘스탄틴이 다시 나오는가보구만. 펠리시티한테 청혼 하려고 하는게 딱 봐도 사망플래그같았는데, 바로 다음에 너무 보란듯이 무덤 나오는 거 보니까 역으로 그게 펠리시티는 아니란 소리다. 무덤가에서 올리버가 눈물을 흘릴만한 사람의 죽음, 누굴까 존나 궁금하네. 그러고보니 드라마 상에서 올리버 엄마 무덤이 나온 적이 있었던가. 지난 시즌을 내가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일단 떡밥부터 나오고 설명이 안 된 건지, 레이 팔머는 언제 죽은거여. 또 그 유산을 왜 전혀 상관없는 펠리시티가 상속을 하지? 펠리시티한테 갔다가

플래시The Flash S02E01
첫 회치고는 임팩트도 별로 없고 밍숭맹숭하네. 아톰 스매셔 기대했는데 영 쪼다같은 놈인게, 괜히 왜 가면은 벗었다가 다시 써서 얼굴 팔리지? 여전히 각본이 대충이다. 아이리스는 자기가 뭐라고 그 팀에 슬쩍 껴서 되게 영향력 있는 척 나대고 있는 걸까. 기자라면서 취재는 안 다니고 자경단 뽕에 취해갖고선. 등장 인물들이 각자 자기 역할로 서로 돕는 게 아니라 그냥 다 팀 안에 몰빵돼서 있는 것도 역시 각본의 능력 부족인 걸로 밖엔 안 보인다. 병신같은 연출 역시 하나도 안 변했다. 축지법으로 적 앞에 딱 다가가놓고선 주먹질은 또 느릿느릿. 아톰 스매셔가 메타 휴먼이라서 주먹이 잡혔다고 하기엔, 플래시 이 새끼는 캡틴 콜드한테도 눈으로 따라잡히는 새끼라서. 이렇게 자기 능력 제대로 못 쓰는

스트레인 The Strain S02E13
꼬맹이 새끼 그렇게 보는 사람 빡돌게 하더니 좀 얌전해졌나 싶었는데, 친엄마 이상으로 보살펴 준 노라 아줌마 좆되게 만들고 지는 자진해서 볼모로 잡혀가는 구나. 아무리 애새끼지만 진짜 존나 빡돌게하는 애새끼다. 여태 봤던 모든 영화-드라마의 빡치는 애새끼들의 총 합인 것 같다. 시즌 피날레 치고는 딱히 큰 사건도 없고 딱히 해결된 문제도 없고. 퀸란 성님의 간지가 폭발하나 싶더니 그냥 쪼잔한 축지법 잠깐 보여준 게 전부였구만. 뭐 이러냐. 다음 시즌 이거 봐야되는 건지 말아야 되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다음 시즌엔 뉴욕 작살나는 게 나올 것 같아서, 그건 좀 기대되는데.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3E01
오프닝 시퀀스가 엄청나다. 확실히 시즌 초반엔 힘을 좀 주는구나. 이제 하이드라에서 확실히 좀 벗어나 인휴먼 스토리에 집중한다는 느낌이 든다. 인휴먼은 확실히 MCU의 뮤턴트구나 싶은게, 처음 등장한 민간인 인휴먼부터 게이라더라. 그런데 막상 커밍아웃한 게이라고 하니, 뮤턴트랑은 또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 1, 2시즌은 총 쏘고 발차기 하던 액션이 전부였는데 손에서 장풍 쏘고 전기 쏘고 하니까 드라마 장르 자체가 달라진 느낌마저 든다. 좋다. 존나 좋다. 앨리스 대통령 나오고, 뉴욕 런던 소코비아에 핌 테크도 언급하고, 역시나 MCU 떡밥은 잊지 않고 흘려주시는데. 그런 와중에도 데어데블이나 제시카 존스 관련 얘기는 아얘 안 하려나 궁금하다. 드라마끼리 서로 돕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