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Arrow S04E01
By 멧가비 | 2015년 10월 9일 |
![애로우 Arrow S04E01](https://img.zoomtrend.com/2015/10/09/a0317057_5617b5f30ac44.jpg)
데미언 다크 뭐 하는 새낀지 모르겠는데 나름 간지 있다. 말콤-데스스트록-라스 알굴로 이어지는 무술가 타입 악당의 계보에서 벗어나서 매지션 타입. 오 좀 신선하다. 저렇게 해서 콘스탄틴이 다시 나오는가보구만. 펠리시티한테 청혼 하려고 하는게 딱 봐도 사망플래그같았는데, 바로 다음에 너무 보란듯이 무덤 나오는 거 보니까 역으로 그게 펠리시티는 아니란 소리다. 무덤가에서 올리버가 눈물을 흘릴만한 사람의 죽음, 누굴까 존나 궁금하네. 그러고보니 드라마 상에서 올리버 엄마 무덤이 나온 적이 있었던가. 지난 시즌을 내가 기억을 못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일단 떡밥부터 나오고 설명이 안 된 건지, 레이 팔머는 언제 죽은거여. 또 그 유산을 왜 전혀 상관없는 펠리시티가 상속을 하지? 펠리시티한테 갔다가
늪지의 괴물 2 The Return Of Swamp Thing (1989)
By 멧가비 | 2016년 6월 15일 |
![늪지의 괴물 2 The Return Of Swamp Thing (1989)](https://img.zoomtrend.com/2016/06/15/a0317057_57612d85705fe.jpg)
아는 사람은 아는 B급 크리처 호러 전문 감독 짐 위노스키에게 연출이 넘어간 후속작. 전작에 비해 좀 더 전형성을 갖춘 오락 영화로 탈바꿈 했는데, 오프닝 크레딧에서 전시되는 원작 만화의 그림들이나 영화 곳곳에 깔리는 라큰롤 음악 등에선 MTV의 영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주인공인 스왐프 씽은 고무 수트 같았던 전작에 비해 좀 더 질척거리는 늪지 괴물의 모습을 잘 표현한 개량된 수트를 입고 있으며, 행동을 통해서는 좀 더 확실한 영웅성을 드러낸다. 제법 매드 사이언티스트 흉내를 내게 된 아케인 박사의 실험실에는 스왐프 씽 대신 호러블 캐릭터를 담당하는 온갖 기괴한 개조 실험 피해자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케인 박사에게서는 대박사 리케프렌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히로인인 애비게일은
미드])Dont'trust the b- in apartment23'
By 열정D | 2012년 9월 10일 |
![미드])Dont'trust the b- in apartment23'](https://img.zoomtrend.com/2012/09/10/e0121254_504c7cde3eda3.jpg)
지난번에 추천받았던 미드 'dont'trust the b in apartment23'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일단 시즌1 에피소드 7개로 나왔구요. 20분정도 되는 시간동안 여성분들이 가볍게 즐기실 수 있는 드라마정도라고 생각하시면될것같습니다. 한국어로는 '두여자의 위험한 동거'라고도 한다는데 사실은 '23호의 그*을 믿지마세요"이죠. 배경은 뉴욕의 맨하탄입니다. 여자주인공 준(JUNE)역할은 Dreama Walker입니다.'Dreama Walker은 'Gossip Girl'에서도 나왔던 익숙한 분이죠.준은 인디애나에서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기위해 맨하탄으로왔습니다. 그런데 회사취직한 첫날 회사가 망했다네요.뒷모습은 사내멘토인 '마크(Mark)입니다. 회사가 망한 덕분에 준은 회사사택도 없어졌습니다.
맨 오브 스틸 / Man of Steel (2013)
By 멧가비 | 2014년 4월 24일 |
![맨 오브 스틸 / Man of Steel (2013)](https://img.zoomtrend.com/2014/04/24/a0317057_5358cef63f247.jpg)
'수퍼맨 리턴즈'의 실패 이후로 침체됐던 슈퍼맨 프렌차이즈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은, 헨리 카빌 생긴 것 만큼이나 듬직한 새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영화들로인해 간지나는 경향 쯤으로 여겨지게 된, '리얼한 척 존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영화다. 새 영화이니만큼 뭔가 한 방을 보여줘야 하면서도 어쨌든 첫 영화라서 슈퍼맨의 기원을 다루긴 다뤄야하니 한정된 러닝 타임안에 좀 많이 쑤셔 넣은 느낌이다. 급하고 벅찬 감이 있다. 그러나 영화가 가진, 정적인 듯 하면서도 은근히 속도감 있는 전개에 묻혀 사소한 단점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액션 부문에선 가히 장르사에 남길 새 지평을 열었다고 본다. 역시 쌈박질 위주의 영웅은 쌈박질 잘 하는 악당을 만나야 빛이나는 법이다.잭 스나이더 진짜 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