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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정원] 어른의 사랑

[언어의 정원] 어른의 사랑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8월 21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로운 영화, 언어의 정원을 보고 왔습니다. 부천영화제에서는 초속 5cm와 같이 상영해서 시간이 꽤 길었는데 실제로는 역시 40여분짜리만 틀어주더군요. CGV포인트가 다행히 먹히는지라 포인트로 재관람했습니다. 사인이 프린트된 포스터를 배포하는지라 더 재관람 의지가 불타올랐는데 5만장을 준비했다니 아직까지 2만장 이상은 남았네요;; 한국판, 일본판이 있다는데 대학로에서는 일본 포스터를 나눠줬습니다. 어느 분은 버리시길레 두 장 슥슥 ㅎㅎ 재관람하면서 의아했던 것은 자막이 조금 다른거 아닌가? 싶다는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내용이 포함되는 부분이니 밑에 다루겠습니다만 그러다보니 조금 너무 한국적(?)으로 유키노의 캐릭터를 바꾸어 놓은게 아닌가 싶더군요.

[녹취] 영화 『스토커』 GV 2013년 3월 15일

[녹취] 영화 『스토커』 GV 2013년 3월 15일

날개를 펴는 곳|2013년 8월 5일

올해 3월 15일에 친구와 영화 [스토커]를 그냥 보러 갔는데, 알고 보니 상영 끝나고 류승완 감독과 박찬욱 감독의 GV 행사가 있더군요. 알고 예약한 게 아닌게 신기했었습니다. 그때 이야기를 늦게나마 기록해 둡니다.(류승완 감독은 GV 사회를 처음 해보는 것이라고 하면서 상당히 많이 준비해온 티가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옆 관에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이 상영 중일 때인데, 또 사회로 나서서 여러모로 재미있었네요.) 영화 『스토커(Stoker, 2013)』 GV 일시 : 2013년 3월 15일 장소 : 왕십리 CGV 7관 사회자 : 류승완 감독 감독 : 박찬욱 류승완  외국에서 유머가 발생된 지점이 어딘지? 박찬욱  첫 번 째 저녁식사 장면에서. 류승완  스테이크 먹는 장

<고령화 가족> 개성파 배우들 연기의 힘

<고령화 가족> 개성파 배우들 연기의 힘

소설원작의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한국영화 시사회와 배우와의 대화 이벤트에 다녀왔다. 사실 '고령화 사회현상'이라면 모를까 어법상 살짝 안 맞는 제목이긴 하나 말 그대로 나잇값 못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극단적인 행태가 얼마나 시끌벅적하게 전개될 지 사뭇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부터 연기력 하면 한가닥씩들 하시는 개성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참으로 딱하게 된 실패한 영화 감독 '인모' 박해일에서 무식과 과식이 철철 넘치는 큰 아들 '한모' 윤제문, 비구니가 되겠다는 화려한 결혼 경력녀 '미연' 공효진 그리고 살벌한 미연의 딸 '민경' 진지희까지 일명 콩가루 집안의 최강을 자랑하듯 초반부터 자식들과 그들을 품는 엄마 윤여정의 막무가내 한집살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GV 니콜라스 보너, 안자 델르망 감독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GV 니콜라스 보너, 안자 델르망 감독

SOO IN HERE|2012년 10월 24일

이 영화는 매우 특이한 영화였는데 영화 무대는 북한 평양, 배우도 북한인. 하지만 시나리오는 서양의 두 감독이 섰다. 여기에 반전이 한번 더 있는데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지는 못했지만 북한인 감독이 한명 더 있는 것. 이 북한 감독의 역할은 현장에서 직접 배우들을 진두지휘 하는 것이었다. 관객 중에 북한 배우들과의 작업이 어떠했는지, 북한 배우들이 외국 감독이랑 작업하는 것과 북한 감독이랑 작업하는 것이 어떻게 다르다고 하더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현장 지휘, 촬영은 북한 감독이 담당했기에 북한 배우들에게 있어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주인공 두 배우는 아무래도 곡예 비중이 높은 탓에 전문 배우가 아니라 곡예단원을 캐스팅했고 오히려 조연이 북한의 유명한 국민배우라고 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