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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의 계절 GV 바흐만 고바디 감독
내가 이번 영화제에서 본 영화 중 가장 박수를 많이 받았던 작품이 '코뿔소의 계절'이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그리고 감독님이 나오신 후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코뿔소의 계절'에는 정치범으로 몰려 투옥 당한 시인이 나오는데 여기 나오는 시인은 실존인물이다. 쿠르드족 출신의 시인 사데그 카망가르. 그래서 영화 속에 간간히 나오는 시 구절이 이 시인의 것인가 했더니 또 그건 아니었다. 시의 주인공은 이란의 저명한 여류시인이라는 것. 진행자분께서 관객들이 궁금하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하는 것을 대신 물어주셨는데, 제목이 왜 '코뿔소의 계절'인가 하는 것. 대답은? 뭐 뻔하다. 관객에게 맡긴다..뭐 그런 진부한 멘트...이러지 말아요 감독님..ㅠㅠ 감독의 전작
![<전설의 여공 : 시다에서 언니되다> - 기획전 [부산본색] 및 GV](https://img.zoomtrend.com/2012/09/16/e0125812_5054b39f8e454.jpg)
<전설의 여공 : 시다에서 언니되다> - 기획전 [부산본색] 및 GV
영화 (2011) ★★☆ #1. 9월 13일,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한 박지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의 무료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에 다녀왔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왼쪽이 박지선 감독님입니다. #2. 은 60~70년대 부산의 섬유, 고무, 신발 공장에서 일했던 여자 노동자들의 회고담으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다시말해 열네살 혹은 그 이전의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노동권 같은 사회권의 개념조차 미약했던 시대에 일을 하며 잔업과 12시간 근무와 저임금에 시달렸던 과거의 "시다",그리고 현재 우리사회의 어머님들의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암울했던 시대의 울분을 토해내거나 잘못을 고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은
![[철암계곡의 혈투] 강원도 웨스턴으로 웨스턴 맛보기](https://img.zoomtrend.com/2012/07/18/c0014543_500630e7ca372.jpg)
[철암계곡의 혈투] 강원도 웨스턴으로 웨스턴 맛보기
강원도 웨스턴을 표방하는 철암계곡의 혈투, 이번에 개봉했지만 사실 작년 부천에서 보고 아직도 정리를 미루다 이제서야 해보네요. ㅎㅎ 현재 젊은층 중 아마 웨스턴을 제대로 본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만해도 고전 웨스턴 영화(놈놈놈같은 최근작 말고)는 티비에서 했던 스팅이나 잠깐 본(혹은 기억하는)정도고 분위기라던가 이미지로 아는 것이지 그 시대 열광했던 웨스턴에 대한 향수는 모르는 것이죠. 그런데 지하진 감독은 정말 웨스턴을 한국식이지만 그 시대식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시대를 모르는 사람이 그 시대식이라는게 웃기지만) 그러다보니 영화가 B급이랄까....현대적이지 않아 연극보는 느낌이 드는게 묘하더군요. 개인적으로 B급영화같아 마음에 드는게 4, 전체적으로 작의적인 느

<킹메이커> 조지 클루니 감독의 정치 해부 영화, 빠져든다
라이언 고슬링이 들고 있는 '타임지'의 조지 클루니가 교묘하게 하나가 된 포스터에서부터 여러가지를 예고, 상징하고 있는 정치, 풍자, 비판, 고발 드라마 시사회 및 GV(관객과의 대화)에 다녀왔다. 타임지 기자의 한마디 "그도 정치인이야"... 영화는 서두부터 매우 신랄하고 날카롭게, 대부분 의심하고 지난 역사를 통해 알고 있는 '정치'라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 밀도 있게 풀어냈다. 이 영화 주요 인물 중 먼저, 확고한 신념의 이상적인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인 '마이크 모리스' 주지사(조지 클루니)가 있다. 그리고 이보다 이야기의 핵심 인물인, 바로 젊고 의욕에 찬 젊은 선거 캠프 전략가 '스티브 마이어스'(라이언 고슬링)이 등장하는데, 본부장 '폴 자라'(필립 세이무어 호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