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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GV 니콜라스 보너, 안자 델르망 감독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GV 니콜라스 보너, 안자 델르망 감독

SOO IN HERE|2012년 10월 24일

이 영화는 매우 특이한 영화였는데 영화 무대는 북한 평양, 배우도 북한인. 하지만 시나리오는 서양의 두 감독이 섰다. 여기에 반전이 한번 더 있는데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지는 못했지만 북한인 감독이 한명 더 있는 것. 이 북한 감독의 역할은 현장에서 직접 배우들을 진두지휘 하는 것이었다. 관객 중에 북한 배우들과의 작업이 어떠했는지, 북한 배우들이 외국 감독이랑 작업하는 것과 북한 감독이랑 작업하는 것이 어떻게 다르다고 하더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현장 지휘, 촬영은 북한 감독이 담당했기에 북한 배우들에게 있어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주인공 두 배우는 아무래도 곡예 비중이 높은 탓에 전문 배우가 아니라 곡예단원을 캐스팅했고 오히려 조연이 북한의 유명한 국민배우라고 했다. 이렇게

코뿔소의 계절 GV 바흐만 고바디 감독

코뿔소의 계절 GV 바흐만 고바디 감독

SOO IN HERE|2012년 10월 23일

내가 이번 영화제에서 본 영화 중 가장 박수를 많이 받았던 작품이 '코뿔소의 계절'이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그리고 감독님이 나오신 후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코뿔소의 계절'에는 정치범으로 몰려 투옥 당한 시인이 나오는데 여기 나오는 시인은 실존인물이다. 쿠르드족 출신의 시인 사데그 카망가르. 그래서 영화 속에 간간히 나오는 시 구절이 이 시인의 것인가 했더니 또 그건 아니었다. 시의 주인공은 이란의 저명한 여류시인이라는 것. 진행자분께서 관객들이 궁금하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하는 것을 대신 물어주셨는데, 제목이 왜 '코뿔소의 계절'인가 하는 것. 대답은? 뭐 뻔하다. 관객에게 맡긴다..뭐 그런 진부한 멘트...이러지 말아요 감독님..ㅠㅠ 감독의 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