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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독노래방
6월 15일에 개봉한 영화 중독노래방을 이번 주 월요일에 롯데시네마 동대문에서 시사회로 먼저 만나보았다. 김상찬 감독이 연출했고 이문식, 배소은, 김나미, 미스터팡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중독노래방은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에 위치한 노래방이다. 이곳은 도심에서 떨어진 변두리의 노래방이지만 예전에 인근에 커다란 공장이 있을 때만 해도 장사가 꽤 되었으나 공장이 문을 닫은 후로는 노래방을 찾는 손님이 현격히 줄어서 월세 내기도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다. 노래방 사장 성욱(이문식)은 야동중독이다. 카운터에 앉아서 노상 컴퓨터로 야동만 본다. 하루는 노래방을 찾은 남자 손님들이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성욱에게 요청하였으나 이런 변두리까지 도우미들이 올 리 없으므로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영화 델타 보이즈
6월의 첫날 CGV왕십리에서 영화 델타 보이즈를 관람했다. 고봉수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고 저예산 독립영화라 할 수 있는 영화였다. 감독이 이전에 독립영화 작업할 때 출연했던 백승환 배우를 주인공으로 하여 배우의 지인 배우들을 영화에 섭외하였다고 하니 캐스팅부터 독립영화답다 하겠다. 영화 예고편을 보았을 때에는 얼마 전에 개봉했던 로드무비 음악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처럼 음악을 주제로 하는 영화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상영관에서 영화를 접해보니 예상과는 매우 달랐다. 이 영화는 결코 음악영화가 아니다. 매형 공장에 얹혀살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고 있던 주인공이 미국 물 먹고 고국으로 돌아온 초등학생 동창생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에서 딱히 갈 곳이 없는 동창생을 공장에서

<조작된 도시>감독GV- 빠르고 신선하고 재미있다
요즘 가장 핫한 한국영화 감독GV상영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오프닝부터 쏟아지는 포탄과 섬광 등 현란하고 스케일 큰 전투 액션에 디테일하게 편집한 쇼트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아 빠르고 감각적인 멋진 액션을 예고했다. 이어지는 주인공의 억울하고 극적인 스토리가 군더더기 없이 압축적이고 가끔은 비현실적인 주변 묘사와 함께 그려져 엄청난 음모와 어두운 범죄은닉 집단에 대한 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중심에서 다양한 감정과 강한 액션을 전작들에 이어 더욱 강렬하게 소화해준 지창욱의 선 굵은 연기가 영화와 한 몸처럼 녹아져 있었고 2005년 대 히트작 의 박광현 감독다운 만화같고 화려한 액션과 꼼꼼하고 스피드있는 스토리가 많은 관객들을 영화 속으로 끌

<어쌔신 크리드>돌비애트모스 3D-복잡한 서사와 리얼 액션
최신 음향시설 돌비 애트모스관에서 3D로 새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시사회 및 조승연 작가와의 GV를 보고 왔다. 예전 유럽 소설들을 통해 대충의 의미 정도만 알고 있던 템플기사단(템플러)과 암살단(크리드) 그리고 성서와 관련된 '선악과'라는 다소 낯선 소재와 1492년과 500년 후 현재를 오고가는 복잡하고 비밀스런 전쟁 스토리 전개가 초반 다소 난해하게 그려졌으나 유전자를 통한 과거 선조의 기억을 재생하고 체험한다는 독특한 타임슬랩 설정과 화끈하고 아찔한 리얼 액션은 상당히 이목을 집중시켜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였다. 또한 그 최첨단의 과학적 장치 '애니머스'를 이용한 의문의 집단이 추구하는 의심스런 목적과 현재까지도 여전히 답없는 종교 갈등과 폭력이 매우 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