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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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드레드 & 헤이츠, 액션과 공포의 강도
영화적 장르가 다양하긴 해도 '스릴러'만큼 흥미와 재미를 끄는 것도 없지 않을까. 여기에 미스터리적 요소는 물론, 액션과 공포 등이 가해졌을 때 강도(强度)는 배가 되기 마련. 물론 그 강도의 차이가 있어 감상 후 만족과 실망 사이를 오가긴 해도, 어쨌든 개인적으로도 '스릴러는 재밌다'는 견지를 갖고 있다. 그럼 점에서 전혀 다른 느낌의 두 영화 와 에서 이런 '강도'의 차이를 느끼게 돼 단평으로 끄적여 본다. 뭐, 그냥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일지도.. 먼저, 저지 드레드다. 세상을 구원할 심판자가 온다! 먼 미래, 세상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거대한 도시 메가 시티에 모여 삶을 연명한다. 이곳은 정부도 통치자도 없는 곳으로 모든 범죄는 무방비로 노출 된다.

강철대오 vs 자칼이 온다, 코미디를 대하는 방식
드라마와 영화에서 코미디 장르만큼 사실 재미난 것도 없다. 가장 근원적인 웃음을 끌어내면서도 사람마다 취향을 타는 것 또한 코미디가 가지는 특유의 포지션임을 부정할 순 없다. 어느 부분에서 정말 웃긴데, 다른 이가 볼땐 유치하거나 전혀 웃기지 않는 등, 코미디 장르는 소위 사람을 탄다. 그럼에도 코미디는 재밌다. 그 기대가 실망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웃음의 엔돌핀이라는 바이러스만큼 사람 몸에 좋은 것도 없다 하니, 영화를 보면서 마음껏 웃는다면 일석이조인 셈. 그런 점에서 개봉한지 한달 전후가 지난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챙겨본 두 편의 한국영화 과 가 그렇다. 두 영화는 코미디를 지향하는 드라마다. 하나는 구국의 일념으로 나선 철가방의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그래도 명색이 02년부터 이어져온 시리즈니까.. 자세히 알지 못해도, 퇴색된 '안젤리나 졸리'를 뒤로한 채 헐리웃 여전사의 명맥을 유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를 알고 있는 이상, 이 영화의 가치는 딱 그것이다. 그래서 닥치고 본다 주의. 여러 말이 필요없는 거 아니겠는가.. 이만큼 5편까지 나와줬으면 어디 유명한 SF 영화 시리즈가 안 부러울 정도. 그것도 이번엔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을 기세로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며 한껏 기대를 모았던 이였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영화는 끝나지 않았다. 적어도 5편 마지막 엔딩씬만 놓고 본다면, 이건 뭐.. 대놓고 이제부터 본 게임이 시작이

락 아웃, 미션 임파서블한 '다이하드' 우주판
SF 액션 영화 장르 중 흔한 외계류와의 사투가 아닌 사람대 사람의 대결을 그린 영화가 있으니 '락아웃 : 익스트림 미션'이다. 이젠 지구에서도 싸움판이 모자라 저기 먼 우주에서까지 가서 싸움질을 한다. 그러니 이건 외연을 넓힌 상상력의 발호이자 색다른 기시감으로 일견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도 혹시나 미덥지않게 우주에서 에이리언과 조우를 할 것 같지만, '락아웃'은 그런 에이리언 조차 한마리도 안 나온다. 그래서 실망?! 그런 우주 괴수 대신 우주 죄수들과 한판 대결을 펼치며, 우주판 '미션 임파서블'한 임무를 띄고 '다이하드'스럽게 액션을 펼친다. 여기에다 명색이 우주를 배경으로 하니 '스타워즈' 같은 비주얼도 조금 비추며 주목을 끌었으니.. '락아웃'은 정말 총천연색이다. 하지만 그런 걸 꿈꾸었을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