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
By ML江湖.. | 2012년 9월 20일 |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그래도 명색이 02년부터 이어져온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니까.. 자세히 알지 못해도, 퇴색된 '안젤리나 졸리'를 뒤로한 채 헐리웃 여전사의 명맥을 유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밀라 요보비치'를 알고 있는 이상, 이 영화의 가치는 딱 그것이다. 그래서 닥치고 본다 주의. 여러 말이 필요없는 거 아니겠는가.. 이만큼 5편까지 나와줬으면 어디 유명한 SF 영화 시리즈가 안 부러울 정도. 그것도 이번엔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을 기세로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며 한껏 기대를 모았던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이였다.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영화는 끝나지 않았다. 적어도 5편 마지막 엔딩씬만 놓고 본다면, 이건 뭐.. 대놓고 이제부터 본 게임이 시작이
늑대소년, 여심을 흔드는 '송중기' 기다림의 멜로
By ML江湖.. | 2012년 11월 9일 |
늦가을의 정취를 촉촉히 적셔줄 또 하나의 감성 멜로로 다가오며 요즈음 뜨는 대세로 자리잡은 배우 '송중기'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막바지로 진행중인 드라마에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가 이번엔 스크린 속에서 '늑대인간'으로 변신했다. 대신에 판타지적 액션으로 점철된 그런 늑대괴수 대신 그는 말 그대로 '늑대소년'이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 '소녀'가 있다. 소년과 소년.. 딱 그림이 그려지는 구도이자, 한편의 동화를 연상케하는 미장센이다. 영화는 바로 그 지점에서 이들의 감성 멜로를 담아내며 관류한다. 세상에 없어야 할 존재 '늑대인간'.. 익숙하게 오랫동안 판타지 소재로 많이 차용된 외래종이 한국형으로 탈바꿈하며 액션이 아닌 멜로로 다가오며 잊고 지내던 감성을 자극한다. 그것도 남심 보다는
[영화] 스테이크랜드2 _ 2018.6.28
By 23camby's share | 2018년 6월 28일 |
아놔.스테이크랜드 1편 # 의 팬으로서, 이건 아니지.지금 보니까 감독이 바꼈네. 으흐이. 1은 나름의 메시지나 분위기가 있었는데, 2는 거의 아무것도 없다.좀비물(아 좀비가 아니라 뱀파이어긴하지만)에 뭔가 큰걸 기대하는건 무리가 일지몰라도........ 1을 워낙 재밌게 봐서 기대감이 커져있던건 사실이다.좀비영화야 뭐 다 좋아하지만, 1에 비해 많이 아쉽다.(개인적으로 1은 좀비물중에서도 상위권을 손꼽고 있음) 쓰고보니 2의 감상이라기보다 1을 빨아주는 내용이 되버렸네. +남들은 독일 2:0으로 처발르는거 보는동안 나는 이걸 봄.등가교환이라고 하기엔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식물 대 좀비 2 - 좀비 간략 소개...
By being nice to me | 2013년 8월 1일 |
2편에 등장하는 좀비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지요.하나씩 캡쳐해서 하면 더 좋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군요. 좌에서 우로 설명합니다. 이름은 마음대로 번역을 했거나, 일부 기억이 안나는 경우는 대충 썼습니다.전세계 발매 시 좀 바뀔 수도... 튜토리얼 레벨 사실 전작에 나왔던 이놈들은 튜토리얼 레벨에나 좀 나옵니다. 1. 그냥 좀비: 걍 일반 몹 2. 콘 헤드 좀비: 교통 정리용 콘을 뒤집어쓴 좀비. 자고일어났더니 콘과 순간접착제 영수증이 있었다고... 3. 버켓 헤드 좀비: 양동이를 써서 방어력이 증가된 좀비 4. 깃발 좀비: 레이드를 인솔하는 좀비 고대 이집트 5. 미이라 좀비: 이 시대의 일반 잡몹인데...사실은 좀비가 화장실 휴지를 둘러친 것이라고... 6. 코브라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