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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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이번 워너 DC의 원더우먼이나 마블의 스파이더맨 영화 모두...

|2017년 7월 10일

초짜 히어로라는 공통점이 있네. 지금 보니 섬에 짱박혀 있던 시골 처녀 다이아나나 중학생 피터 파커나 모두 세상물정 모르는 순딩이들이었어. 어쩐지 영화 막판에 다이아나가 완전 리사 심슨 멘붕한 것 같이 행동한다든가 피터가 얻어맞아야(..............) 정신차린다든가 하는 건 다 세상 물정 몰랐던 애들이 충격을 받는 거였어. 차이점이라면 지금의 다이아나는 그래도 오래 살다 보니 나름대로 철이 들었고 피터는 아직 멀었다는 차이랄까?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년 7월 9일

.정말 이렇게 개념없고 멍청한 피터 파커는 처음 봤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이것도 성장을 위한 밑밥이라는 게 드러나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직 멀었으니 더 굴러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가제트에 의존하는 스파이더맨도 처음. 하긴 원작에서도 스타크 지원 받으며 장비빨 하니까... .잭 니콜슨이라도 경찰 비슷한 걸로 나왔으면 엄청 웃겼겠다. 요새 배트맨 화이트 나이트라고 히어로 조커가 악당 배트맨과 싸우는 신작 나오는데... (응?) .근데 데일리 뷰글은 콧빼기도 안보이네 아쉽다. .뚱땡이 새퀴 넌 찌그러져 있어! 넌 가만있는게 피터를 돕는 길이야! 그리고 살 좀 빼라!(억! 내가 비만인데...) .역시 애는 맞고 커야 제대로 되는 법! 요새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7.5 개봉) (스포일러 있음)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깜짝 게스트로 마블 어벤저스 세계관에 합류한 스파이더맨. 그리고 1년이 지나 드디어 어벤저스 세계관의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가 개봉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깜짝 출연했던 스파이더맨은 눈이 너무 작고 좀 촌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기본적으로 슈트 디자인은 거의 동일한데 좀 더 덜 촌스럽게 정리가 잘 된 것 같다. 눈도 커졌고.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지나치게 시리어스 했다고 할까. 1편에서는 삼촌의 죽음이 너무 컸고, 2편에서는 똑똑한 여자친구 그웬 스테이시까지 눈 앞에서 죽으며 클라이막스를 맞이하고.

사실 내가 뱃대슈에서 기대했던 건...

|2017년 7월 6일

실현될 가능성은 0에 수렴했지만... 저스티스 리그 애니에서 본 것 같은 어딘지 모를 "소박함"과 "순진함"을 바랬었다. 내가 저스티스 리그 애니로 DC 코믹스를 보는 편견이 있어 그런 건지 몰라도 DC는 마블과는 다른 알 듯 모를 듯한 소박함이 있었다. 마블은 보다 일본쪽 만화 생각나는 중2 스러움이 느껴진달까? (엑스멘 탓일거야...) 맨 오브 스틸에서인가? 어린 시절의 클락이 망토 걸치고 포즈 취하던 그런 감성을 뱃대슈에서 기대하는 건 무리였을까? 하긴 맨 오브 스틸에서 그 감성은 무너지기 시작했지. 잭 스나이더에게서 그런 걸 기대할 수는 없었던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