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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posts![[컨택트] 인류보완계획](https://img.zoomtrend.com/2017/02/06/c0014543_5897d128dca60.jpg)
[컨택트] 인류보완계획
시카리오로 너무 좋아 기대하던 드니 빌뇌브의 컨택트입니다. 영제는 arrival인데 컨택트라...옛날 영화가 생각나서 그런지 좀;; 주연인 에이미 아담스도 줄리&줄리아부터 좋아했고 제레미 레너나 포레스트 휘태커도 괜찮았는데~ 기대를 너무해서인지 좀 아쉬운 면이 있더군요. 단편이라는 원작을 보진 못했지만 비어있는 부분을 어느정도 잘 메꿨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너무 무난한 연출이 아니었나 싶고 인상적인 엔딩이지만 노감독이 할만한 시선이면서 생략이 많아 놀란의 인터스텔라가 여러모로 생각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어차피 이쪽 노선이었다면 놀란이 맡았다면~ 싶은... 그래도 기대가 커서 아쉬웠다는 것이지 평작 이상은 되면서 SF이지만 가족영화다워 누구와도 볼만하지 않나 싶네요. 여러

대공룡시대 (大恐竜時代.1979)
1979년에 토에이 동화에서 사이보그 009로 유명한 이시모리 쇼타로가 원작, 각본, 감독, 그림 콘티에 참여해서 만든 TV용 단편 SF 애니메이션. 내용은 동물과 식물, 심지어 외계인까지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감 능력 엠퍼시를 소유한 준이 어느날 밤 누군가 부르는 목소리에 이끌려 해변가에 갔다가 레미, 쵸비를 만나서 행성 형태의 UFO와 조우하여 지구 인류가 엠퍼시 능력을 상실해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으나 지구별이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준과 레미가 태어나게 했으니 삶과 죽음, 생명의 참뜻을 깨우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보라고 공룡시대로 타임슬립시켜 공룡의 번영, 멸망까지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TV 스페셜 애니메이션으로선 최

컨택트
요약하자면, 어떤 현상을 경험하게 해주는 데 주력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쟁에 대한 교훈도, 한 인간의 드라마를 보여주는 영화도 아닙니다. 스포일러를 모른다면 결말에 감탄할 것이고, 스포일러를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주인공의 시야에서 영화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저는 후자의 상태에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덕분에 메타적인 특성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영화의 특성을 이용해서 이론을 설명하고 체험하게 만드는 점이 참신합니다. 이 점은 인터스텔라가 블랙홀을 보여준 것보다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여담으로, 내용을 다 아는 덕분에 초반부가 지루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초반부에서 외계인에게서 위협을 느껴야 하며, 영화가 그러라고 웅장한 BGM을 까는데 이미 다 아는 상태에서 위협을 느낄리는

트랜센던스 Transcendence (2014)
삶의 많은 부분을 디지털에 맡겨놓은 세상에서 인류는 이제 네트워크 없이는 생활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레벨에 이르렀다. 전지구적 블랙아웃이 있던 이후의 삶, 영화는 도치법을 사용해 결말을 먼저 공개한다. 그러나 영화는 단지 네트워크가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경고만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속 인물 중 네트워크의 지배자가 된 윌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 모두의 불통(不通)에 답답해하며 영화를 감상했다. 윌은 인간적 사고에 무감각해지는 와중에도 아내인 에블린을 위한다는 명제만큼은 우선적으로 지키고 있다. 마치 아이작 아시모프 세계관의 로봇처럼 말이다. 이는 인간의 불가측한 사랑보다 오히려 기계적이어서 동시에 절대적이다. 그대로 놔뒀으면 에블린에 의해 통제받으며 인류를 몇 단계 이상 도약시킬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