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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보는 대만 후웨이虎尾 벽화마을
대만 중부마을 후웨이에도 작은 규모의 벽화마을이 있더군요. 그래서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그림이 사실적입니다. 얼굴표정, 옷주름, 나무장작의 묘사까지...실제 전봇대를 이용해서 전봇대에서 숨박꼭질 하는 모습을 그린 듯 합니다. 저기 술래 아이는 티셔츠 안에 런닝셔츠를 입은 듯 하네요. 요즘은 티셔츠 안에 런닝셔츠 안 입는 추세죠.한국은 보통 누런 소들이 논밭 쟁기질 하는 모습이 익숙한데요. 중국 남부로 내려가면 물소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대만에서 모내기 하는 모습을 본 적은 없는데, 한국에서는 모내기 할 때 긴 줄을 이용해서 간격을 맞추는데요. 저기는 저런 나무를 이용해서 간격을 맞추나 봅니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정겨운 시골마을의 풍경을 보는 여유도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우리나라 시골에 감, 대추 열려

대만 후웨이虎尾의 1939년 일제시대 건축물 용취각涌翠閣
대만 중부도시 후웨이虎尾의 1939년 일제시대 건물 용취각 입니다. 지금은 예술전시장 및 찻집 으로 개인이 활용을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후웨이는 호랑이꼬리, 라는 뜻으로 이 마을을 가시면 저렇게 호랑이 관련 문양들도 많고, 일제시대 건물들의 흔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후차 메뉴를 입구에 저렇게 올려 놓았습니다. 운영하시는 분이 예술 하시는 분이신 듯, 내부장식들도 그렇고 저렇게 메뉴판 위에 향나무 가지 하나를 올려 두는 것처럼 세심한 미적인 인테리어 아웃테리어의 흔적이 보이는 곳입니다.신발을 벗고 일본식 마루건물로 들어갑니다. 예술적인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그냥 통나무 하나 올려 놓고 그 위에 일본식인형을 올려 놓았을 뿐인데도, 뭔가 특색있어 보입니다.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창틀과 외부

대만후웨이虎尾의 일제시대 설탕철교 및 기차역
대만 후웨이虎尾의 철교입니다. 이 철교는 이 지역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가공해서 운송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인데요. 한국의 군산일대에 가면 이전 일제시대때 일본이 호남평야의 쌀을 운송하기 위해 만든 철로와 역사들이 남아 있죠. 그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강 위로 펼쳐진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도심에서 살다가 가끔 이런 곳 오면 마음이 확 트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가면 실제 운영되어 지고 있는 운림교도소가 있구요. 철교 입구쪽 풍경입니다. 저기 굴뚝이 있는 공장이 설탕공장이고 그 맞은편이 다음에 소개해 드릴 일제시대 기숙사마을 입니다.저 설탕공장 바로 옆에 후웨이기차역 이 있습니다. 작년 스트라이다로 종주하다가 찍은 사진인데요. 후웨이기차역虎尾驛호미역 이라고 한자가

하루만에 휙 돌아보는 일본점령지였던 대만 후웨이虎尾 마을 모습들(2편)
지난 1편에 이어 하루만에 휙 돌아보는 일본점령지였던 대만의 후웨이虎尾 마을 2편 이야기를 계속 해 보겠습니다. 지난 1편의 사진과 이야기 보기 후웨이라는 마을은 이전 일제시대때 일본이 사탕수수 생산지였던 이 곳에다가 설탕제조공장을 건설하고 그것들을 운송하기 위해 철로와 역사를 건설해서 그걸 관리하기 위한 일본인들이 거주를 하다보니 일본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위의 건물은 涌翠閣용취각 이라는 1939년 설립된 초대소 입니다. 초대소招待所는 손님들이 왔을때 머무는 여관 같은 곳인데요, 지금은 내부를 예술문화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면 3개월에 한 번 정도 전시회를 한다고 합니다.일본식의 목조건물의 형태가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고, 내부에는 문화예술작품들이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