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작
Posts
1033 posts
세븐 싸이코패스 - 가볍게 즐기고 바로 휘발되는 영화
신작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되었던 작품이기는 합니다. 이상하게 별로 땡기지 않았던 작품이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아주아주 예전에 정보를 들었고, 그 이후에 한동안 잠잠했던 것도 있고 말입니다. 말 그대로 이미 나온 작품이고, 시일도 꽤 지난 작품이다 보니 개봉 명단에 올라오는 것이 아무래도 미묘했던 것이죠. 솔직히 이 글을 쓰는 상황에서도 생각해보면 지금 이 영화가 정상적으로 극장에 걸리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이 들고 있죠. (추석때문에 거의 4주 전에 작성중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봐야 하는가에 관해서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심지어는 개봉일자가 확정된 상태에서도 영화 자체는 극장에 걸리지 않고 그냥 개봉

씬 시티 : 다크 히어로의 부활 - 여전히 강렬한 영상, 도저히 못 따라가는 이야기
솔직히 리뷰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 주간에 갑자기 영화가 다시 나오는 상황이 벌어지고 나면 머리가 멍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번 추석만큼 볼 영화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나마 편하게 가겠다고 마음을 굳힌 상황이라 아무래도 더하군요. 하지만 그래도 추석이 너무 헐렁하게 흘러가 버린만큼, 솔직히 한 편 쯤 끼어 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중심에 유일하게 서 있는 영화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오늘은 영화에 관한 여러 기대 이야기보다 제목의 기묘한 상황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겟습니다. 원래 원제는 “Sin City : A dame to kill for”라는 제목으로 직역하면 “씬 시티 : 목숨을 걸만한 여자” 정도로

루시 - 트리 오브 라이프 + 트랜센던스
이 영화가 이렇게 빨리 개봉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최민식이 악역으로 나온다는 것 덕분에, 그리고 북미에서 꽤 재미를 봤다는 점 덕분에 아무래도 영화 개봉이 일찍 잡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에 관해서는 할 말이 좀 많기는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디어보다는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얼마나 재미있게 만드는가가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뤽 베송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기 시작한 것은 매우 최근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더와 미니모이 시리즈는 도저히 극장에서 볼 생각이 드는 작품이 아니었던 관계로 그냥 넘어가 버린 상황이고, 블랑섹의

자유의 언덕 - 영화를 구성하는 것들
매년 한 번은 돌아오는 홍상수 영화 개봉의 시즌입니다. 매년마다 김기덕 감독님도 돌아오기는 하지만, 김기덕 감독님 영화의 경우에는 제 취향이 아닌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손이 안 가더군요. 하지만 홍상수 감독님 영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매번 선택하게 되더군요. 상당히 가벼운 테이스트를 자랑하면서도 담은 이야기가 이상한 울림이 있는 상황이 자주 나와서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자진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제는 홍상수 감독님의 영화의 경우에 거의 관성적으로 본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아무래도 영화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감독의 이름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는 말 그대로 그 끝을 보여주고 있는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