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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 질투는 나의 힘

<소셜 네트워크> - 질투는 나의 힘

영화 (2010) ★★★ #1.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2. 위의 시에서 젊은 날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보고 있는 화자는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라며 무엇인

인시디어스 - 평범하지만, 공포는 제대로 일으킨다

인시디어스 - 평범하지만, 공포는 제대로 일으킨다

오늘 난 뭐했나......|2012년 9월 15일

뭐, 그렇습니다. 이번주는 폭력적인 주간이 된 겁니다. 분량도 산을 이루고 있죠. 오랜만에 극장에서 네 편이나 봐야 하는 주간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할인권이라던가, 아니면 더 싸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게는 할 수는 없더군요. 그래도 일단은 그래도 이 정도로 괜찮은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는 것들이 상당히 좋은 일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번주는 배치도 훌륭하고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그동안 이 블로그를 굴리면서, 제가 공포영화에 관해서 느낀 바는 굉장히 복잡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포영화를 굉장히 싫어했었습니다만, 몇몇 영화들 덕분에 적어도 공포 영화의 몇몇 조건들만 빼면 저도 좋아할 만 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작품도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캐네스 브래너가 국제 스릴러를? "잭 라이언" 스틸샷입니다.

캐네스 브래너가 국제 스릴러를? "잭 라이언" 스틸샷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2년 9월 15일

개인적으로 캐네스 브래너를 감독으로서도 굉잫이 좋아합니다. 물론 몇몇 어울리지 않는 영화도 있기는 합니다만, 신화같은 영화들은 굉장히 잘 찍어 내죠. 다만 새 작품이 잭 라이언 시리즈의 프리퀄이라는게 좀 걸리더군요;;; 그러고 보니 잭 라이언 시리즈는 굉장히 복잡합니다. 알렉 볼드윈으로 시작해서 해리슨 포드를 거쳐 잠시 벤 에플렉에게 갔다가 이제는 크리스 파인에게 가 있으니 말이죠.

일본 애니메이션 '썸머워즈'에서 소셜미디어를 보다

일본 애니메이션 '썸머워즈'에서 소셜미디어를 보다

어제 와이프와 오랜만에 영화를 한 편 보았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란 영화였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유명한 호소다 감독의 신작이다. 와이프 말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이후 최고의 감성 감독이라고 하는데, 나도 '시간을 달리는 소녀'때 부터 의미있게 보아온 감독이다. 그런데, 집에 와서 검색을 하다보니 이 감독이 2009년에 '썸머워즈'라는 애니를 발표했었다. 당시 내가 바빴는지 챙겨보지 못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음 영화에서 1,000원을 주고 다운을 받아 와이프와 함께 보았다. 아... 이 감독 정말 대단하다. 2009년이면 한창 소셜미디어가 피어나고 있을 때인데... 영화의 배경이 되는 오즈(OZ) - 물론 매트릭스나 다이하드4.0에서 보는 그런 세계일 수도 있지만-에서 펼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