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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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osts바바야가: 숲의 악령 (Baba Yaga: Terror of the Dark Forest.2020)
2020년에 ‘스트야토슬라브 포그가에브스키’ 감독이 만든 러시아산 판타지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21년 2월에 개봉했다. 내용은 아버지와 새어머니 ‘쥴리아’, 이복 여동생 ‘바랴’와 함께 대도시 외곽에 있는 새 아파트로 이사한 ‘이고르’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잊지 못하고 혼자 겉돌아 가족들과 갈등을 빚고 있던 중. 어느날 부모님이 새로 고용한 베이비 시터 ‘타티아나’가 조우했는데. 그녀가 실은 어린 아기를 유괴하여 영혼을 흡수하는 고대 슬라브의 악령 ‘바바야가’의 하수인인 반인반조 ‘나브스’라서. 아직 갓난아기인 바랴가 납치당하고, 부모님이 바랴의 존재를 잊어 버리는 기억 조작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해, 평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자 아이 ‘다샤’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안톤’과 함께 동생
퀸스 겜빗 [The Netflix]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체스'라는 소재를 성장 드라마로 잘 버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동양권 국가들은 바둑이 대세인지라, 체스는 낯선 소재인데, 체스 규칙을 잘 몰라도 드라마를 감상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게임 규칙을 보면 체스가 바둑보다는 복잡도가 낮기는 하다. 알파고라는 인공 지능이 바둑 분야에서 인간을 능가한 것이 2016년이지만, IBM의 컴퓨터 인공 지능 '딥블루'가 당시의 체스 챔피언 '카스카로프'를 이긴 해가 1997년이다. 7부작으로 되어 있는 이 드라마가 전 세계인을 사로 잡은 이유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라는 이야기의 구성을 잘 따라서, 스토리텔링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강한 상대에게 패해서 시련을 겪더라도 주변 조력자들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
캅 카, 2015
집을 나온 두 소년이 비어있던 운전석의 경찰차를 훔친다. 근데 웬걸, 트렁크에 피떡이 된채로 묶여있는 남자가 누워있네? 경찰인 동시에 살인자인 차의 주인은 두 소년을 쫓기에 이른다. 콤팩트한 설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인데, 곳곳에서 코엔 형제의 향수가 짙게 어린다.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의 이미지로 현대 서부극이 소환되고, 우연한 사건과 우발적인 전개로 인해 각자의 삶을 나름 평화롭게 안위하고 있던 여러 사람들이 하나로 엮이게 된다는 점 모두 코엔 형제의 그것 같다. 막말로 다 우연의 힘이었다는 거지. 운명처럼 잘 짜여지고 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인 것이 아니라, 그냥 다들 존나 재수없었을 뿐이었다는 전개. 을 찍기 전의 존 왓츠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아이
인 디 에어, 2009
언제나 어른들의 내면이 한 뼘씩 자라는 순간을 담았던 성장 영화의 달인 제이슨 라이트먼. 비교적 최근작이라 할 수 있을 까지 보면, 그의 영화들은 항상 인물의 개인적인 상황과 그로인해 파생되는 딜레마들을 다루고 있었다. 그러나 는 좀 다르다. 여전히 한 인물에 대한 미시적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자본주의로 굴러가는 냉혹한 이 사회의 거시적 부분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건 아무래도 주인공의 직업과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나 의 주인공들은 임산부거나 양육에 지친 전업주부에서 끝났다. 직업적인 묘사가 아주 중요한 영화들은 아니었던 것. 반면 의 주인공 '라이언 빙햄'은 이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