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디 에어, 2009
By DID U MISS ME ? | 2020년 4월 22일 |
언제나 어른들의 내면이 한 뼘씩 자라는 순간을 담았던 성장 영화의 달인 제이슨 라이트먼. 비교적 최근작이라 할 수 있을 <툴리>까지 보면, 그의 영화들은 항상 인물의 개인적인 상황과 그로인해 파생되는 딜레마들을 다루고 있었다. 그러나 <인 디 에어>는 좀 다르다. 여전히 한 인물에 대한 미시적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자본주의로 굴러가는 냉혹한 이 사회의 거시적 부분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건 아무래도 주인공의 직업과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주노>나 <툴리>의 주인공들은 임산부거나 양육에 지친 전업주부에서 끝났다. 직업적인 묘사가 아주 중요한 영화들은 아니었던 것. 반면 <인 디 에어>의 주인공 '라이언 빙햄'은 이름부
"Suicide Squad"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9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개봉할 때가 되어가죠. 아무래도 할리의 과거사 이야기도 나오는 듯 합니다.
마지막 황제 The Last Emperor, 1987
By Homo Narrans | 2016년 8월 19일 |
아주 예전 꼬꼬마 시절에 이 영화를 본 기억이 있지만 사실 몇몇 장면들이 어렴풋이 기억날 뿐 영화가 어떠했는지 잘 떠오르지 않던 터에 최근 리마스터링한 작품을 다시 볼 기회가 있었는데, 다시 보니 전혀 새로운 영화로 다가 온다.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이 영화 대사가 '영어'다. 당연히 영화가 중국어 대사일 거라고 내가 생각했던 이유가 무안하기도 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무언가 굉장히 어색한 면도 없지 않다. 청나라 궁중 복장에 영어라.. 그래도 영화가 흘러가면 영어 대사가 몰입을 크게 방해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감독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였다는 사실도 이제 알았다. 영상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라 그런지 1987년작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할만큼 화면 구도나, 색감이
"아바타" 속편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25일 |
이 영화도 어쨌거나, 찍고 있긴 한가 봅니다. 대체 어디로 갈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수중 촬영이 있다고 하더니, 정말 수중에서 찍긴 하네요. P.S 2편인지, 아니면 3, 4편에 관련된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