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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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유럽여행 (17) 베네치아 : 산 마르코 광장의 야경

겨울 유럽여행 (17) 베네치아 : 산 마르코 광장의 야경

Everyday we pray for you|2018년 4월 12일

1. 카페 플로리안에서 먹은 샌드위치는 내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 모자랐다. 아무래도 카페의 디저트용으로 나온 메뉴라 요기를 하기엔 부족한 양이었다. 뭔가로 이 허기를 달래고 싶었던 나는, 베네치아의 골목을 돌아다니다가 한 파니니 가게를 발견했다. 그곳에 디스플레이된 샌드위치들은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였고, 결국 나는 에그&살라미 샌드위치를 구입했다. 샌드위치를 먹을 때면 늘 드는 생각. 샌드위치를 살 땐 그게 정말 맛있어 보여서 사는데, 막상 사서 먹을 땐 그 맛이 그렇게 평범할 수가 없다. 알면서 맨날 당한다. 특히 편의점에서 많이 당한다. 그런 이유로 나는 아직 '무진장 맛있는 샌드위치'라는 걸 먹어본 적이 없다. (혹시나 싶어서 지금 블로그에서 '샌드위치' 키워

겨울 유럽여행 (15) 프라하 : 2017년 마지막 밤

겨울 유럽여행 (15) 프라하 : 2017년 마지막 밤

Everyday we pray for you|2018년 3월 24일

1. 2017년 12월 31일 프라하의 저녁. 베를린남과 헤어지고 혼자가 된 나는, 블타바 강변을 따라 거닐었다. 야경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내 옆엔 아무도 없었다. 프라하에선 계속 사람들을 만나가며 시끌벅쩍하게 지냈더랬다. 동행이란 걸 몇차례 하면서, 사람들과 밥도 먹고 술도 마시며 북적북적하게 말이다. 그러다가 혼자 저녁을 보내려니 영 어색하고 쓸쓸했다. 원래 혼자 잘 다니는데 프라하에서 사람들 잔뜩 만나느라 그 감정 제어랄지, 면역이랄지, 하여간 정신적인 뭔가가 약해진 것 같았다. 더욱이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가뜩이나 '혼자 면역'이 약해진 나는, 프라하의 2017년 마지막 야경을 즐기러

유럽방랑기#4 Germany-Italy-Switzerland-Germany

Eddie in Frankfurt|2018년 1월 17일

이건 정말 역사를 남겨야 할 대장정..대 서사시.. ㅋ 10-19.07.2017 이탈리아 여행기루트는 대략 아래와 같다. 독일(뉘렌베르그 펀파크)-퓌센, 노이반슈타인 성 - 이탈리아 베네치아- 로마- 피사 - 친테퀘레 - 밀라노 - 스위스 루체른 - 독일 집 지금 다시 놓고 보니..완젼 미친 일정이었다. 여길 다 자동차로!!!다녀왔다는게믿기지가 않는다. 총 거리 3500km 그것도 한 여름에 ... 다신 그런짓 못할 것 같다.여긴 첫 번째 장소인 플레이모빌의 펀파크.지금 생각이지만.. 여기서 2박3일을 했었어야 했다...애들 참 좋아하드만.. 플레이 모빌이 참 많은데.. 누나들이 공주 갖고 노니..지도 어쩔수 있나.. 물이 있는곳이면 어디든 나와서 저러고 놀고 있다..애들은 그냥 뭐.. ㅎ

겨울 유럽여행 (0) 진짜로 다녀왔음!

겨울 유럽여행 (0) 진짜로 다녀왔음!

Everyday we pray for you|2018년 1월 13일

귀국해서 거의 36시간 이상을 잔 것 같다. 너무 잤더니 등이 아프고 머리가 멍하다. 내가 진짜 여행을 다녀온 건지 한바탕 꿈을 꾸고 난 건지 잘 모를 정도다. 멍한 눈으로 내 여행이 진짜였음을 증명해줄 사진들을 뒤적거리며 여행을 정리해본다. 간혹 자기애에 취하거나 허세 200% 가득한 포즈도 있긴 한데 여행이 너무 즐거웠겠거니 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함. 1. 프라하 (2017/12/27~12/31) 사실 여행의 모든 일정을 프라하에서만 보낼 생각도 했었다. 예쁘장한 도시에서 맛난 거 먹으러 다니고, 티타임을 갖고, 멍 때리면서 풍경 바라보고, 공연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하면서 얌전히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 일정을 보내기엔 프라하가 너무 추웠다! 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