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인더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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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인 더 우즈, 색다른 난장판 호러물의 종합선물세트

캐빈 인 더 우즈, 색다른 난장판 호러물의 종합선물세트

ML江湖..|2012년 7월 5일

사실 '와우, 어썸'까진 아니여도 이 영화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대충 사전정보 없이, 예고편만 보고서 딱 느낌이 오는 영화였다. 청춘남녀 5명이 어디 한적한 숲의 오두막집에 놀러가면서 벌어지는 공포 스릴러.. (혹시 데드캠프?) 거기에 이들을 조정하는 어떤 무리들이 보이고, 분명 호러물임에도 그곳에 무언가 엄청난 비밀이 숨어 있을거라 예상했다. 그리고 그것은 대충 적중했다. 하지만 비밀 뒤에 감춰진 후반부에서 입이 떡 벌어지게 공포 호러물의 궁극을 달리는 난장판으로 내달리며 호러물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를 안겼다. 그게 이 영화의 적확한 평이자 후담이 아닐까 싶다. 내용이나 플롯을 떠나 중반 이후 펼쳐지는 그런 난장판은 공포 영화 속 각종 크리처가 등장하며 심지어 '큐브'를 오마주하듯 짧고도 강렬했던

캐빈 인 더 우즈.(이건 스포일러가 아니라 논문쓸 기세...)

캐빈 인 더 우즈.(이건 스포일러가 아니라 논문쓸 기세...)

gloomycat|2012년 7월 5일

흉측한 것(?)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같은 성향의 분들에겐 절대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영화; 어라? 근데 네이버 자동 검색된 평들이 은근 괜찮다??=ㅁ= 힘 찬(?) 스릴러를 기대하셨던 애인님은 실망하셨습니다.. 팔뚝에 손톱 박고 끼야~끼야~하고 울던(응?) 저를 쉿~!쉿~! 조용~맴매~! 라고 달래던(..;;) 애인님은 영화 끝난 후 사과하셨습니다..=ㅅ= 스릴러 나 격한 공포!!를 기대하지는 마세요~ 이거슨 헐.리.우.드. 영화니까요~! 무서운 영화.라고 의식하고 보느라 잔뜩 긴장하고. 중간중간 튀어 나와 주시니까, 그에 맞는 격한 리액션(..)을 해드린 것 뿐. 저도 가볍게(..라고 이제와서 허세부릴 정도로) 본 영화라능~ 무섭기로는 추격자가 갑이라능..;ㅁ;

니가 호러를 알아? 캐빈 인 더 우즈

니가 호러를 알아? 캐빈 인 더 우즈

Dark Ride of the Glasmoon|2012년 7월 5일

한 무리의 젊고 매력적인 청춘남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호숫가 별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지도에도 표시되어있지 않을만큼 깊은 숲속 외딴길, 도중에 마주친 노인은 불길한 말을 거듭한다. 이윽고 도착한 별장의 밤은 젊음과 향락으로 물들어가고 그 그림자에는 음습한 기운이 감도는데... 그치. 여기까지는 너무나 뻔한 얘기지. 하지만 뻔한 얘기를 너무나 뻔뻔하게 늘어놓는다는건 이 뒤는 뻔하지 않다는 자신감의 발로?? 사실 위의 전반부 개요에 앞서 그보다 먼저 등장하는 오프닝은 웬 지하 연구소같은 엄중한 정부 시설에서 벌어지는 두 평범한 공무원(?)의 썰렁한 만담이다. 얼핏 MIB를 닮기도 한 이 SF풍 코미디와 하이틴 슬래셔의 불연속면을 접합시키는 요소는? 바로 둘 모두 B급 정서

캐빈 인 더 우즈 - 호러에서 SF거쳐 신화까지

캐빈 인 더 우즈 - 호러에서 SF거쳐 신화까지

데이나(크리스틴 코놀리 분)를 비롯한 5명의 대학생은 숲 속의 오두막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외부와 연락이 두절된 으스스한 오두막에서 좀비의 습격을 받은 데이나 일행은 누군가가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픽사의 2009년 작 애니메이션 ‘업(UP)’을 연상시키는 포스터와 달리 드류 고다드 감독의 ‘캐빈 인 더 우즈’는 거대 집단의 음모에 의해 오두막에서 자행되는 살인극을 묘사하는 호러 영화입니다. 5명의 선남선녀 주인공이 아닌 중년의 남성 회사원들이 등장하는 오프닝부터 단순한 호러가 아니라는 암시하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SF의 성향이 강화되며 결말에는 신화의 영역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단순한 호러 영화를 기대한 관객이라면 중반부 이후부터 허무맹랑하다고 불만스러워할 수 있지만 혼성 모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