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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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토리 St.martin canal

By Fondak's atelier | 2013년 2월 14일 | 
파리스토리 St.martin canal
파리에 와서 처음 한달동안 살았던 헤풔벌릭근처에 세느강 말고도 이런 아기자기한 물길이 있다. 생마르탱 운하(St.Martin Canal) 날씨 좋은 날 해가 질녘 쯤엔 하나 둘 씩 와인한병씩 가지고 나와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낭만이 있는 곳이다. 이곳을 왠지 어디선가 본것 같다면... 영화'아멜리에'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잠시 파리에서 머무르는 사람들에게는 꼭 알려주고 싶은 곳이다.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2001

By Call me Ishmael. | 2012년 6월 1일 |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2001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오드리 토투에게서 아멜리에의 얼굴을 본다. 아멜리에가 곧 그녀이고, 둘이 동의어가 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데뷔 2년 만에 그녀는 감독 장 피에르 주네를 만나 영화 <아멜리에>로 세계적 스타가 됨과 동시에 이 영화를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룬, 데이빗 핀처의 뒤를 이어 <에일리언 4>의 감독이었던 장 피에르 주네의 다음 작품이었던 이 영화는 오드리 토투 뿐만 아니라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 마저 유명세를 안겼다. 그녀가 일하던 영화 속 카페는 아직도 유명한 관광명소로 현지에 남아있다고 한다. 유럽 저예산 영화치고 국내 흥행성적도 아주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학창 시절이었지만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복수도 재밌고 유쾌하게

By ML江湖.. | 2012년 5월 16일 |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복수도 재밌고 유쾌하게
바로 이 영화의 주안점이 아닐까. 여기 예술성과 대중성의 모호한 경계점에서 무언가 독특한 색취를 한껏 뿜어내는 프랑스 영화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이 있다. 그 색감은 독특한 유니크함으로 발현돼 한껏 주목을 끈다. 마치 유랑극단의 서커스를 보듯 이들은 장기는 기상천외하다. 한마디로 유쾌·상쾌·통쾌를 아우르며 스크린 속에서 코믹하게 활약한다. 헐리웃의 시스템이 아닌 걸쭉하면서도 정통 와인 맛이 느껴지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에 의해서 일상의 판타지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바질'은 마치 '미스턴 빈'의 재림을 보는 것처럼 한껏 모냥 빠지게 활약해 '대니 분'이 열연한 사랑스러운 그 캐릭터는 찰지다 못해 연민이 들 정도다. 머리 속에 총알을 박고 사는 남자라서 그럴까.. 아니 여기서 연민은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