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카소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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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울프 콜] 절차의 억제력
키노라이츠 시사로 먼저 보게 된 울프 콜입니다. 프랑스에서 만든 잠수함 소재의 영화인데다 감독인 안토닌 보드리도 첫 장편연출작으로 보여 사실 그리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정통파 잠수함 영화로서 꽤 좋네요. 오마 사이를 제외하면 그리 자주 보는 배우들이 나오지 않아 잘 어울렸고 한정된 공간과 배경으로 상당히 영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그걸 이룬 배우들의 열연이 꽤 괜찮았네요. 작가 미상의 폴라 비어도 나옵니다. ㅎㅎ 잠수함 장르에 충실하긴 하지만 밀리터리물이라기엔 좀 더 상황에 충실해 큰 스케일을 바라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규모로는 생각보다 작았는데 GV에서 보니 넷플릭스로 나온다는 것 같네요. 이 한장에 압축된 잠수함 생활은 참...

뮌헨, Munich, 2005
2006년 봄. 독일 월드컵이 열리기 몇 개월 앞서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 전세계에 개봉했다. 을 내보인지 반년만이었고, 이후 12년만이었다. 은 1972년 서독 올림픽에서 벌어진 '뮌헨 올림픽 참사'를 도화선으로, 그에 따른 이스라엘의 보복을 영화의 재료로 삼았다.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제전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개봉이었다. (사실 스필버그는 이 영화를 2,3년 더 일찍 완성하고 싶어했지만 때문에 지연되는 바람에 은 6개월만에 완성한 영화가 되었다. 따라서 독일 월드컵을 겨냥한 개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것도 사실.) 72년 9월 5일.

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2001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오드리 토투에게서 아멜리에의 얼굴을 본다. 아멜리에가 곧 그녀이고, 둘이 동의어가 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데뷔 2년 만에 그녀는 감독 장 피에르 주네를 만나 영화 로 세계적 스타가 됨과 동시에 이 영화를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영화'로 만들었다.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룬, 데이빗 핀처의 뒤를 이어 의 감독이었던 장 피에르 주네의 다음 작품이었던 이 영화는 오드리 토투 뿐만 아니라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 마저 유명세를 안겼다. 그녀가 일하던 영화 속 카페는 아직도 유명한 관광명소로 현지에 남아있다고 한다. 유럽 저예산 영화치고 국내 흥행성적도 아주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학창 시절이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