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스토리 St.martin canal
By Fondak's atelier | 2013년 2월 14일 |
파리에 와서 처음 한달동안 살았던 헤풔벌릭근처에 세느강 말고도 이런 아기자기한 물길이 있다. 생마르탱 운하(St.Martin Canal) 날씨 좋은 날 해가 질녘 쯤엔 하나 둘 씩 와인한병씩 가지고 나와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낭만이 있는 곳이다. 이곳을 왠지 어디선가 본것 같다면... 영화'아멜리에'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잠시 파리에서 머무르는 사람들에게는 꼭 알려주고 싶은 곳이다.
[파리 여행] 에펠탑 보기 좋은 전망대 몽파르나스 타워 후기 및 티켓 할인 구매하기
By 여행작가와 책방지기 사이 어디쯤 | 2018년 6월 18일 |
크레이지 호스 - 세계적인 아트 스트립쇼의 진면목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한 메시지 | 2012년 7월 11일 |
[크레이지 호스, Crazy Horse, 2011] [<크레이지 호스>의 포스터] 신촌에있는 미술학원에서 미술을 배웠던 적이있다. 그곳에서 빛과 색채에 대한 대략적인 감각, 뼈와 근육의 움직임과 인체가 지닌 곡선과 직선의 매력, 원근감과 대략적인 구도의 설정 등 여러가지를 배웠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은 바로 누드 크로키 수업이었다. 누드 크로키는 나신의 모델이 취하는 포즈를 짧은 시간내에 포인트를 잡아 빠르고 간결하게 그려내는 수업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던 선생님께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모델을 섭외하여 각 수업때마다 전부 다른 모델분을 모셔서 누드 크로키 수업을 진행하셨었다. 노래
유럽여행 22일차 (1) 베르세유궁 가는 길, 궁전 내부
By Mystery of Mr. Lee | 2015년 1월 26일 |
파리의 마지막날은 베르사유궁에 다녀오기로 했다. 뮤지엄패스에 베르사유궁도 포함된다. 가는 방법은 RER C선을 타고 종점인 Versailles-Chateau에서 내리면 된다. 숙소가 있는 위치가 샹젤리제에서 매우 가까워서 이렇게 조금만 나오면 센느강이 보였다. 당시 RER C선은 공사관계로 운행계통이 끊겨있었다. 베르사유로 가는 계통은 Invalides (앵발리드)가 임시 종점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내가 묵던 숙소에서 바로 강건너라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과 같이 걸어갔다. 군사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이번 여정에서는 아쉽게도 갈 기회가 없었다. RER은 이 구간에서 지하로 다닌다. 그래서 지하로 내려가서 탑승. 나는 이 날 베르사유도 가고 저녁에는 공항에 있는 호텔에 갈 예정이었으므로 1-6존까지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