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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 웨이크 업 데드 맨> - 익숙한 추리 안에 자리 잡힌 단단한 교훈
(2025/12/13 : 넷플릭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어가고 있는 시리즈는 사실 매 편 서사상으로 큰 변화를 주고 있진 않습니다. 실제로 며칠 전 공개된 신작 만 해도 저마다의 살해 동기를 가진 인물들을 제한된 공간에 가둔 후 그 사이에 눈썰미 좋은 탐정 하나를 투입시켜 시청자가 그의 추리를 쫓게 만드는 고전 추리극의 원형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으니까요. 물론 영화는 그 구성 위에 다시 '악한 야욕을 가진 자는 결코 선한 감정을 지닌 자 위에 군림할 수 없다.'라는 권선징악.......

<더 러닝 맨> - 좀 더 이죽거렸으면 좋았을 듯싶다
(2025/12/11 : 롯데시네마 도곡) '스티븐 킹'의 여러 소설들이 영상 매체로 적극 옮겨지고 있는 건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장면 하나하나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의 능란한 필력 덕분이라고 봅니다. 조금도 어렵지 않게 쓰여 있어 모두가 아주 손쉽게 동일한 상상에 빠져들 수 있게끔 돕는 그의 이런 능력은 이야기를 시각화해야 하는 각본가나 연출가에게 있어 시놉시스만이 아니라 잘 그려진 스토리보드를 선물받는 일처럼 다가왔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감독은 단순히 그의 소설을 읽으며 대중이 떠올렸을 여러 장면만이 아니라 그 위에 자신의 개성이나 인장을 입히는 작.......

<웨폰> - 저마다 서로 다른 흉기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2025/10/18 : 메가박스 송파 파크하비오) 명확히 선을 그어 나눈다는 말이 조금 엉뚱하게 들려올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는 '오싹'과 '깜짝' 두 장르로 분류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불온한 정서를 극에 주입해 서서히 조여오는 오싹한 감각을 맛보게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 전자와 지독한 상황을 토대로 급작스럽게 달려드는 무언가에 깜짝 놀라 시종 시달리게 만드는 후자가 제겐 각각 다르게 느껴지곤 한다는 거지요. 그런 분류법이 그럴싸하다면, 아마도 '잭 크레거' 감독의 은 둘 중 '오싹' 쪽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영화 웨폰 후기 정보 리뷰 쿠키_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던 영화. 결말에서 다소 김빠져.
신작개봉영화 을 관람했습니다. 올 여름에 미국에서 개봉해서 1억 5100만 달러라는 깜짝흥행을 올린 공포 미스터리영화입니다, 조슈 브롤린, 줄리아 가너 등이 출연하는데 줄거리 빼고 아무 것도 알려지지않아서 궁금했던 작품입니다. 어느 날, 한 학교의 같은 반 학생 17명이 스스로 사라졌다. 그것도 새벽 2:17분에. 유일하게 반에서 한 학생만이 남았고,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위해 악몽같은 사실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미국에서 깜짝대흥행을 하고, 미국개봉시 평들도 좋아 잘 만든 작품인가보다, 되게 재밌는 영화인가보다하고 좀 기대를 가진 작품이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만큼의 만족감을 느낀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간혹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