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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러닝 맨> - 좀 더 이죽거렸으면 좋았을 듯싶다

<더 러닝 맨> - 좀 더 이죽거렸으면 좋았을 듯싶다

(2025/12/11 : 롯데시네마 도곡) '스티븐 킹'의 여러 소설들이 영상 매체로 적극 옮겨지고 있는 건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장면 하나하나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의 능란한 필력 덕분이라고 봅니다. 조금도 어렵지 않게 쓰여 있어 모두가 아주 손쉽게 동일한 상상에 빠져들 수 있게끔 돕는 그의 이런 능력은 이야기를 시각화해야 하는 각본가나 연출가에게 있어 시놉시스만이 아니라 잘 그려진 스토리보드를 선물받는 일처럼 다가왔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감독은 단순히 그의 소설을 읽으며 대중이 떠올렸을 여러 장면만이 아니라 그 위에 자신의 개성이나 인장을 입히는 작.......

생존영화 더 러닝맨 후기 정보 리뷰 :: 1987년판 아놀드의 더 런닝맨보다 좀 더 평범하다.

생존영화 더 러닝맨 후기 정보 리뷰 :: 1987년판 아놀드의 더 런닝맨보다 좀 더 평범하다.

신작영화 을 관람했습니다. 한국예능 이 아닌, 미국오락영화 인데요. 영화 에서 행맨으로 나온 배우 '글렌 파월'이 주연을 맡은 액션오락물입니다. 아픈 딸의 약값을 구하기위해 '벤 리처즈'는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리얼리티쇼 '더 러닝 맨'에 출연한다. 30일간 끝까지 살아남으면 거액의 상금아 주어지는 서바이벌 게임. 헌터에게 쫓기는 모든 과정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벤'은 이 게임에서 살아남아야하는데... The Running Man, 2025 2025년판 이전에, 첫 영화판으로 1987년작.......

링컨, 2012

DID U MISS ME ?|2020년 5월 4일

고전적이고 일반적인 전기 영화였다면, 아마 링컨의 영웅적인 일대기만을 묘사하지 않았을까. 실제로 그게 가장 쉬운 길일 터이니 말이다. 가족들에게 온화하고, 부하들에게는 모범을 세우며, 전시 체제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대통령, 당시 짐승 취급 받았던 흑인들을 자유의 길로 이끈 영웅. 그런 식으로만 묘사했다면 영화는 훨씬 더 쉬웠을 것이고, 흥행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더 유리했을 것이다. 자고로 사람들은 역사 속 영웅적인 모습을 띄었던 사람에게 더 공명하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스필버그는 링컨을 단순하게 묘사하지 않았다. 당시의 링컨이 대단한 결정을, 그로인해 대단한 업적을 이룩한 것은 맞지만 그 이면에 존재했던 그의 정치적인 타협. 노익장 스필버그는 링컨의 그 모습에 더 흥미를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링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DID U MISS ME ?|2018년 5월 10일

MCU 통 틀어서, 아니지. MCU는 물론이고 살면서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 통 틀어서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영화. 가끔 그런 영화들 있잖아, 왜. 만듦새도 완벽하지 않고, 중간에 설정 구멍이라든가 개연성 구멍 같은 게 또 없지는 않은 불완전한 영화인데도 이상하게 그게 좋은 거. 이 영화가 딱 나에게 그렇다.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제와서 또 무슨 말을 덧붙일 게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냥 좋다. 내게 맥주 없이도 취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라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