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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일전에(벌써 8년 전이라니!!) 김연아의 무대 음악 핑계로 007 전 시리즈를 다시 몰아보면서 일련의 포스팅을 했을 때, 누구나처럼 '최고의 본드, 최고의 작품은 무엇인가' 꼽아봤더랬습니다. 역시 본드는 숀 코너리! 그리고 시리즈의 포맷을 만든 "위기일발(From Russia With Love, 1963)" 영국 신사 로저 무어! 캐롤 부케의 미모가 빛나는 "유어 아이스 온리 (For Your Eyes Only, 1981)" 새로운 시대를 연 피어스 브로스넌! 전차로 질주하는 GTA "골든 아이(GoldenEye, 1995)" 원점에서 시작하는 다니엘 크레이그! 그의 비운의 첫사랑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2006)" 사이사이 두 명 정도 더 있었던것 같지만, 좋은 작품도 더

Sir Roger George Moore (1927.10.14 ~ 2017.05.23)
죽느냐 사느냐 (Live and Let Die, 1973): 전설의 시작부두교와 점을 주 테마로 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많이 기억에 남았었죠. 그리고 본드걸 제인 세이모어의 미모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영화 자체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하지만 로저 무어 경과 크리스토퍼 리 경의 대결 씬은 일품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두 분 모두 고인이 되었군요.나를 사랑한 스파이 (The Spy Who Loved Me, 1977)개인적으로 로저 무어 경이 출연한 제임스 본드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 한다면 저는 포 유어 아이즈 온리와 함께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선택할 겁니다. 캐릭터, 재미, 액션 모두 흠 잡을 데

007 뷰 투 어 킬 -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은퇴작
※ 본 포스팅은 ‘007 뷰 투 어 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분)는 시베리아에 파견되어 003의 사체에서 컴퓨터용 마이크로칩을 회수합니다. 소련의 마이크로칩은 미국의 회사 조린에서 제작된 것으로 의심됩니다. 본드는 조린의 CEO 맥스 조린(크리스토퍼 워큰 분)을 조사합니다. ‘From a View to a Kill’이 ‘A View to a Kill’로 ‘007 뷰 투 어 킬(A View to a Kill)’은 존 글렌 감독이 연출한 1985년 작으로 14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입니다. 전작 ‘007 옥토퍼시’의 엔딩 크레딧에서 후속작 제목을 이언 플레밍의 단편 소설 제목에서 유래한 ‘From a View to a Kill’로 예고했지만 ‘A Vie

007 옥토퍼시 - 아기자기 흥미진진, 그리고 피에로가 된 본드
※ 본 포스팅은 ‘007 옥토퍼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MI6 요원 009가 동베를린에서 소련의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의 모조품을 가져온 직후 사망합니다. 소더비 경매에서 파베르제의 달걀 진품이 경매에 나오자 007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분)는 009가 가져온 모조품과 바꿔치기합니다. 본드는 모조품을 거액에 낙찰 받은 카말(루이 주르당 분)의 뒤를 쫓습니다. 모드 아담스, 본드 걸로 두 번째 출연 ‘007 옥토퍼시’는 1983년 작으로 존 글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 13번째 영화입니다.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와 ‘007 문레이커’의 엔딩 크레딧에서 ‘007 옥토퍼시’는 후속작으로 두 번 연속 예고된 바 있습니다. ‘007 썬더볼’의 리메이크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