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 Roger George Moore (1927.10.14 ~ 2017.05.23)
By Wojciech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5월 24일 |
![Sir Roger George Moore (1927.10.14 ~ 2017.05.23)](https://img.zoomtrend.com/2017/05/24/b0359556_5924ea860488b.jpg)
죽느냐 사느냐 (Live and Let Die, 1973): 전설의 시작부두교와 점을 주 테마로 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개인적으로 많이 기억에 남았었죠. 그리고 본드걸 제인 세이모어의 미모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영화 자체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하지만 로저 무어 경과 크리스토퍼 리 경의 대결 씬은 일품이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두 분 모두 고인이 되었군요.나를 사랑한 스파이 (The Spy Who Loved Me, 1977)개인적으로 로저 무어 경이 출연한 제임스 본드 영화 중에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 한다면 저는 포 유어 아이즈 온리와 함께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선택할 겁니다. 캐릭터, 재미, 액션 모두 흠 잡을 데
나를 사랑한 스파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5월 25일 |
![나를 사랑한 스파이](https://img.zoomtrend.com/2017/05/25/c0024768_5926be0c82957.jpg)
일전에(벌써 8년 전이라니!!) 김연아의 무대 음악 핑계로 007 전 시리즈를 다시 몰아보면서 일련의 포스팅을 했을 때, 누구나처럼 '최고의 본드, 최고의 작품은 무엇인가' 꼽아봤더랬습니다. 역시 본드는 숀 코너리! 그리고 시리즈의 포맷을 만든 "위기일발(From Russia With Love, 1963)" 영국 신사 로저 무어! 캐롤 부케의 미모가 빛나는 "유어 아이스 온리 (For Your Eyes Only, 1981)" 새로운 시대를 연 피어스 브로스넌! 전차로 질주하는 GTA "골든 아이(GoldenEye, 1995)" 원점에서 시작하는 다니엘 크레이그! 그의 비운의 첫사랑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 2006)" 사이사이 두 명 정도 더 있었던것 같지만, 좋은 작품도 더
Prince - Trust (Batman 1989)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5월 10일 |
1989년작 배트맨의 후반 하이라이트인, 고담시 200주년 퍼레이드 신. 조커가 예고한대로 수천만 달러의 돈을 뿌리면서 시민들을 열광시키는 부분으로, 멋진 음악, 신들린 연기, 그리고 웃음 뒤에 깔린 악의를 잘 묘사한 분위기라는 세 가지 요소가 정말 멋지게 어우러지는 부분이다. 배트맨 관련 영화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리턴즈, 그리고 가장 높게 평가하는 작품은 다크 나이트지만, 가장 좋아하는 신을 고르라면 저 두 영화의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이 쪽을 고를만큼 좋아하는 신이다. 그런만큼 오랫동안 영상을 찾아왔었는데, 위의 동영상처럼 제대로 편집된 물건이 그동안에는 없어서 아쉬워하던 차, 발견하게 되어 정말 반가웠던 영상이기도 하다. 올라온 날짜가 올해 4월 21일, 즉 얼마 전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 ‘007 문레이커’에 대한 반동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23일 |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 ‘007 문레이커’에 대한 반동](https://img.zoomtrend.com/2015/11/23/b0008277_56527bbfb5d27.jpg)
※ 본 포스팅은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적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자동적으로 지시할 수 있는 첨단 장치 ‘에이택’을 보유한 영국 탐지선이 격침됩니다. 소련은 에이택을 입수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007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분)는 소련이 입수하기 전 에이택을 되찾기 위해 스페인으로 파견됩니다. 두 번 예고된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1981년 작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는 1969년 작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의 편집 등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존 글렌의 감독 데뷔 작품입니다. 존 글렌은 1980년대에 개봉된 5편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연출을 모두 맡게 됩니다. 블루레이 코멘터리에서 존 글렌은 자신의 상징이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