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뷰 투 어 킬 -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은퇴작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12일 |
![007 뷰 투 어 킬 - 로저 무어, 제임스 본드 은퇴작](https://img.zoomtrend.com/2015/12/12/b0008277_566b58327c2df.jpg)
※ 본 포스팅은 ‘007 뷰 투 어 킬’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분)는 시베리아에 파견되어 003의 사체에서 컴퓨터용 마이크로칩을 회수합니다. 소련의 마이크로칩은 미국의 회사 조린에서 제작된 것으로 의심됩니다. 본드는 조린의 CEO 맥스 조린(크리스토퍼 워큰 분)을 조사합니다. ‘From a View to a Kill’이 ‘A View to a Kill’로 ‘007 뷰 투 어 킬(A View to a Kill)’은 존 글렌 감독이 연출한 1985년 작으로 14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입니다. 전작 ‘007 옥토퍼시’의 엔딩 크레딧에서 후속작 제목을 이언 플레밍의 단편 소설 제목에서 유래한 ‘From a View to a Kill’로 예고했지만 ‘A Vie
007정주행 1 - 007 살인번호(Dr. No, 1962)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5월 5일 |
![007정주행 1 - 007 살인번호(Dr. No, 1962)](https://img.zoomtrend.com/2015/05/05/e0012966_5547d658220e7.jpg)
007시리즈는 현재 시리즈로서는 가장 장수한 영화중 하나일 것입니다.그 007시리즈를 이번에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아마 스펙터 나오기 전에는 다 보겠죠. 사실 워낙에 오래된 영화다 보니 지금 시점으로 보면 어이없어지는 부분(특히 소위 정치적인 올바름 면에서)도 많고 황당해서 웃기는 부분도 있지만, 007 시리즈가 영화 및 문화계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고, 수많은 클리셰의 원조이자 오마주/패러디의 원본을 확인해 보는 것도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리부트 하기 전의 고전 007은 엄밀하게 첩보물로 생각한다면 아쉬운점이 많을 수 있지만 저는 이 시리즈를 마초 판타지 액션 활극에 이상한 특수 장비가 난무하는 B급 정서가 적절하게 짬뽕된 영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아마도 그런 시각으로 보게 될
007 위기일발 - 본격 오락영화로 발돋움한 시리즈 두 번째 작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5일 |
![007 위기일발 - 본격 오락영화로 발돋움한 시리즈 두 번째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5/08/05/b0008277_55c173dfc7453.jpg)
※ 본 포스팅은 ‘007 위기일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펙터는 소련의 암호 해독기 렉터를 미끼로 007 제임스 본드(숀 코네리 분)를 제거하려 합니다. 소련의 전 정보부 대령이자 현 스펙터 소속의 클렙(로티 레냐 분)은 터키 이스탄불 주재 소련 대사관 여직원 타티아나(다이엘라 비앙키 분)를 본드에 접근시킵니다. 이스탄불에 파견된 본드는 타티아나와 접촉합니다. 본드 걸 타티아나 1963년 작 ‘007 위기일발’은 테렌스 영 감독이 ‘007 살인 번호’에 이어 연출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두 번째 영화입니다. 원제 ‘From Russia with Love’는 본드가 M으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은 뒤 타티아나의 사진 위에 직접 쓴 제목에서 유래했습니다. 우디 앨런의 2012년 연출작
007정주행 24 - 스펙터(Spectre, 2015) 스포주의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11월 12일 |
![007정주행 24 - 스펙터(Spectre, 2015) 스포주의](https://img.zoomtrend.com/2015/11/12/e0012966_56445809b66d1.jpeg)
1~23(+2)의 정주행을 시도한 것도 다 오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막 개봉한 영화인지라 스포일러를 주의해 주세요. 근데 사실 스포일러라고 할 것이 있나 싶은데, 이 영화는 너무나 왕도적인(?) 진행을 하거든요. 혹시 트레일러가 훼이크가 아닐까? 했지만 그런거 없더군요. 손 코너리 시절처럼 세계정복 꿈꾸는 악의 무리 스펙터가 나타나고, 제임스 본드가 미녀 본드걸과 함께 세계 방방곡곡 풍물기행을 하면서 추적끝에 개발라버린다...이런 식이거든요.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은, 고전 악당 스펙터가 부활하는 것에 맞춘 것인지, 기존 3편으로 다져온 크레이그표 본드의 개성보다 고전 숀 코너리(+ 조지 라젠비?)스타일로 회귀한다는 것인데, 고전 007을 좋아한다면 장점이 될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