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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만 기대만 못했다. 사이코패스 극장판.

재밌지만 기대만 못했다. 사이코패스 극장판.

아직 방향 설정 안 함|2015년 5월 29일

누가 봐도 이건 팬서비스다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코패스 극장판의 경우는 그렇지 않습니다. 팬서비스라고 하기는 뭐하고, 짧은 단편 에피소드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딱 좋죠. 결과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재미는 있습니다. 항상 평타는 치는 시리즈가 되어버려서 어느정도의 재미 보장은 확실하죠. 우로부치 겐이 여러가지로 호불호 갈리는 라이터이긴 하지만 어쨌든 재미 자체를 뽑아내는데는 귀신같은 사람이니까요. 아까 보자마자 핸드폰으로 쓴 포스팅에서 대충 기대만큼은 아니다 하고 유야무야 구름같이 넘겼던 게, 혹여나 오해를 살 것 같아서 하는 말이지만 평작 이상입니다. 다만 사이코패스가 여태까지 보여줬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뭔가 좀...? 싶은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랬죠, 여튼 극장판이기 때문

로망은 오사카에 있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감상

로망은 오사카에 있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감상

아직 방향 설정 안 함|2015년 5월 25일

건담 브랜드로 이제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 물론 브랜드의 지속성과 수익성을 위해 새로운 시리즈는 계속 나올 것이다. 시대 흐과 현실 사정을 고려하면서 건담이라는 브랜드는 그 이름과 형태가 바뀌더라도 어느 정도는 지속될 것이다. 이전에 G건담이 그랬고, 분할 시즌제를 채택한 더블오가 그랬고, 이제는 아예 반년만 방영해버린 G레코도 그랬다. 이러한 건담 브랜드를 지탱하는 수익성의 가장 큰 축이라고 볼 수 있는 건프라는 절대 뺄 수 없는 요소이다. 그에 따라 조금 비뚤어진 시선으로 본다면 건프라 배틀물은 건프라의 판매량을 자극하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한 상업적 수단의 하나로서 이용된다. 다만 예상 외의 일이라면 전작이었던 건담 빌드 파이터즈가 생각보다 잘 뽑힌 작품이었다는 것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5월 23일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본격 동물전문 영화감독의 욕구불만 해소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를 감상했습니다. 간단하게 감상평을 올린다면... 세기말 + 북한(.....) 북한을 고른 이유는 한정된 자원을 쥐어 흔들어 만인을 힘들게하고 자신의 부하는 자살돌격대로 세뇌해서 써먹질 않나... 한 명의 광기로 인해 세상이 어찌돌아가는가... 이런 관점에서 보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영화는 동쪽으로 이동하지만 북과 비교하면 남쪽으로 이동..... 많은게 머리에 남더군요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당신이 인기 없는 이유를 알려줄까요? 알드노아. 제로 감상

당신이 인기 없는 이유를 알려줄까요? 알드노아. 제로 감상

아직 방향 설정 안 함|2015년 5월 17일

성문화되어있지는 않지만, 관습적으로 여겨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괘씸죄이다. 만약 처음부터 이 작품이 ‘우리는 병신입니다’ 라고 표방하며 나왔더라면(물론 공적으로 그런 발언은 하지 않겠지만, 요즘 시청자들은 작품을 보다 보면 이게 똥인지 똥인 척 하는 된장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다) 작금의 평판과 감상들은 덜했을 것이다. 의도적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몰라도 이 작품은 지나치게 정상적인 작품 흉내를 냈다. 나는 기본적으로 완결된 작품만을 보기 때문에 각오하고 볼 수 있었지만, 리얼타임으로 감상하는 이들의 경우는 다르다. 24주라는 기간은 긴 기간도 아니지만, 짧은 기간도 아니다. 매주 한회 한회를 기다리면서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시청자들은 약 6개월을 버티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