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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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본즈 이 바보, 얼간이, 고물들! 스페이스 댄디 감상
이제와서 외쳐본다. 본즈 이 바보, 얼간이, 고물들! 스페이스 댄디 감상. 한때 홍콩 느와르가 남자의 로망으로서 맹위를 떨치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이 당시의 유행과 차이가 있는 세대이지만, 머리가 굵기 전에 봤던 『영웅본색』, 『무간도』 시리즈 등의 ‘로망’은 아직도 내 감성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감성은 애니메이션, 만화에도 적용되어 『카우보이 비밥』이나 『건그레이브』, 『트라이건』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 작품들이 조크 하나 없이 무겁고 어둡기만 한 것들은 아니지만, 때로는 이런 무거운 작품들보다 폭발적인 유쾌함과 가벼움, 70년대 풍의 복고적 느낌을 가지고 있는 작품을 찾을 때가 있다. 쌈마이하다는 표현으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다면, 이 작품에게 가장 먼저 주어

힘이 나요, 힘이 난다요! 4월은 너의 거짓말 감상
힘이 나요 힘이 난다요! 4월은 너의 거짓말 감상 우리나라의 신학기는 3월 기준이지만, 일본은 4월 기준이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포인트는 이 때엔 신경 쓰지 않았던 일들에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라는 점에 있다. 때 마침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온 동네가 벚꽃 색으로 물들어가는 시간대, 별 것도 아닌 시덥잖은 장난질에 누구나가 살살 마음이 흔들리며 봄 내음을 가슴 깊숙히 들여마시기 좋은 때다. 마치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봄철만 되면 음원 차트에 질리지도 않고 등장하듯이, 매년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감정은 매년 찾아온다.(여담이지만, 나도 좀 그랬으면 좋겠다) 그것이 우리에게는 3월, 저 나라에서는 4월이 아니겠는가. 이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제1화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5/04/07/b0321087_5523debedc59b.jpg)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제1화 감상
1. 영감에 이어 또 한 가지 애니화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작품이 애니화되었네요. 로 이 세계에 처음 입문했던 사람으로서, 이렇게 외전으로나마 제가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물론 원작 만화 1권이 정발되었을 때부터 봐왔지만, 책으로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은 또 다르지요. 2. 하지만 이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제가 에서 봤던 그 캐릭터들이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 참 곤란하겠네요. 이 작품의 나가토 유키, 아사쿠라 료코, 쿈, 츠루야, 아사히나 미쿠루, 스즈미야 하루히, 코이즈미 이츠키는 원작하고 전혀 다릅니다. 심지어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내에

우주대명작, 혁명기 발브레이브 감상
우주대명작, 혁명기 발브레이브 감상 들어가기에 앞서 나는 누구나 좋아하는 명작은 당연히 좋아하지만, 다 좋은데 몇 가지가 초를 쳐서 폭삭 망하는 작품을 아주 좋아한다는 것을 언급해야 할 것 같다. 그 몇 가지가 작화든, 연출이든, 음악이든, 성우의 연기든, 시나리오든 뭐든 간에 항상 2% 부족한 작품이 좋다. 그래야 머릿속에 남는 것이 있고, 욕하는 재미가 있다. 좋은 작품은 그 특유의 완결성과 여운으로 순수하게 작품에만 빠져들 수 있게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웃게 만들어줘서 좋아한다. 물론 좋은 작품은 괜히 좋은 작품이 아닌지라, 그냥도 좋지만 어쨌든 뭔가 부족한 작품, 키치적인 재미를 부여하는 작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