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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좀비만화>3D- 3개의 흥미롭고 색다른 3D

<신촌좀비만화>3D- 3개의 흥미롭고 색다른 3D

보통의 블록버스터 액션의 전유물로 여겼던 3D가 새로운 쟝르에 활용된 3인 3색 옴니버스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관람하고 왔다. ​첫 작품 류승완 감독의 이 시작되고 평범한 우리 사는 생활 공간 속 다양한 각도에 의한 입체적 영상이 스크린을 채웠다. 3D의 탁월한 현장감은 일상의 드라마를 주인공과 같은 공간에서 지켜보는 묘한 스릴감까지 더하게 하였고, 이미 현대사회의 불치병이 되어버린 SNS에 관련된 묘사를 3D와 입체적 CG를 혼합시켜 독특한 웃음과 풍자의 재미를 느끼게 하였다. , 등으로 기억되는 이다윗과 요즘 방영되고 있는 의 박정민의 좋은 연기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야기는 '신촌

신민아 + 박해일, "경주" 포스터입니다.

신민아 + 박해일, "경주" 포스터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4년 5월 17일

솔직히 신민아는 나쁜 배우는 아닌데, 이상하게 작품 복이 없는 경우인 것 같기는 합니다. 솔직히 그 문제에 관해서 영화를 보고 있자니 참 애매한 부분이 좀 보인달까요. 이번에는 장률 감독님 영화이니 그쪽으로 기대를 걸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포스터는 잘 빠졌더군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78)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78)

멧가비|2014년 4월 30일

온갖 패러디며 성대모사 따위로 희화화 된 면이 적잖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게 없다. 내가 본 최고의 로맨스 소설이다. 그리고 최고의 로맨스 영화다. 언젠가 이 걸 방영해 준 그 야심한 밤에 마침 TV를 보고 있었으니, 운이 상당히 좋았다. 옥희 엄마와 사랑방 손님은 직접적으로 사랑한다 좋아한다 이런 대화는 커녕 제대로 말도 몇 마디 못 주고 받는 사이다. 그러나 그 행간에는 인간사 온갖 애틋함과 뜨신 숨이 모두 들어있는 거라. 1인칭 관찰자인 옥희가 아직 물색없는 꼬마 새끼인지라 분위기 파악 못하고선 '엄마가 화났나보다'고 헛소리 해대지만, 그래도 독자는, 관객은 느낀다. 옥희 어머니 지나가실 제 그 분냄새에 차마 들킬새라 애욕의 숨 한 번 맘껏 내뱉지 못하고 안으로만 삼켜야 했던 사

바르게 살자 (2007)

바르게 살자 (2007)

멧가비|2014년 4월 30일

장진이라는 사람이 애초 그 근본이 연극 연출가라서 그런지, 화면 연출보다는 각본 그 자체에 장진의 개성이 더 뚜렷이 드러난다. 그 때문인지 이 영화는 다른 감독을 쓰고 제작, 각본만 참여했는데도 보다보면 이건 그냥 빼박 장진 영화다. 미묘한 비틀기라든지 엇박자에 터지는 개그라든지. 심지어 각본의 원작자도 아닌데.. 영화는 일종의 범죄 소꿉놀이라고 볼 수 있다. 총을 쏘지만 실제로 쏜 게 아니고 팔굽혀 펴기를 하면서 그걸 강간이라고 한다. 모래로 만든 밥을 떠먹이는 소꿉놀이와 같다. 하는 사람은 진지하고 보는 사람은 황당하다. 느슨한 코미디와 캐릭터들이 재미있어 좋아하지만 흐름이나 템포가 좋다고는 하기 힘들다. 답답해 보일 정도로 강도 역할에 충실하던 정도만이 어느 순간 실제 감정마저 강도 역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