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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 posts젠틀맨
영화는 평범한 범죄물이고, 전형적인 하이스트물이며, 또 뻔하게 통쾌한 복수극이다. 하지만 그 식상하게 흘러가는 각본 안에서도, 감독은 용을 쓰며 연출한 듯하다. 그러니까, 연출이 종종 눈에 띈다는 말. 중반부까지 편집이 들쭉날쭉하며 이상한 부분들이 생기는데,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편집 오류로 생각했으나 결말까지 다 보고 나면 거기에도 다 의도가 깃들어 있었음이 드러난다. 같은 영화들이 그런 것처럼 이 영화도 막판에 무언가 숨겨둔 과정이 있었음을 보여주며 터뜨리는 영화인데, 바로 그 지점에서 이전의 편집 오류들이 일종의 서술 트릭처럼 기능하는 것. 특히 그중에서 가장 빵터진 게 주인공의 죽은 아내 설정이었다. 무슨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들 속 아내 또는 연인을 잃은 바 있는 남자 주인공
영웅
원작이 되는 뮤지컬 공연은 보지 못했다. 다만 꼭 원작 공연을 보아야만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라 생각된다. 이미 역시 마찬가지로 그 세 작품들과 단점의 궤가 같다. 종합적으로 요약하자면, 영화적 요소의 부재라 할 수 있을 것. 영화외 세상의 모든 콘텐츠들을 굳이 영화라는 형식으로 리메이크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물론 리메이크하는 것도 자유다. 하지만 좋은 소설이 있다고 해서 그걸 꼭 영화로, 재밌는 비디오 게임이 있다고 해서 또 그걸 꼭 영화로 제작하라 누가 칼 들고 협박하는 건 아니지않나. 그러니까 그런 말을 하고 싶은 거
<스위치> 무대인사 시사회-깨알 코미디와 공감
오랜만에 무대인사 시사회에 다녀왔다.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과 감독이 입장하였는데, 이민정의 미모는 어두운 곳에서도 빛이 났다. 이어 영화가 시작되고 시건방지고 닳고 닳은 전형적 진상 스타에 대한 클리셰가 서두에 흘렀다. 물론 근래들어 코미디 캐릭터로 자리잡은 권상우의 디테일한 깐족 연기가 한몫하고 있어 그런대로 맛깔났다. 그 외에도 전체적으로 뻔한 전개와 개과천선의 과정이 가벼운 코미디 영화로 인상지어지지만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면서 다각적 스토리 변화와 가족 드라마의 정서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잘 버무려지면서 어느새 몰입하는 재미를 주었다. 그럴 것이 이 이야기 처럼 누구나 살아온 과정에서 후회하거나 선택을 달리했다면, 만약에 내가라는 물음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영화 1번국도 리뷰 정보 출연진 한국 개봉 예정작!
영화 1번국도 리뷰 정보 출연진 한국 개봉 예정작! 최근 시청해본 영화 한편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한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본 흑백영화. 그것도 독립 장르라서 좋았고 생각해볼 거리를 선물해준 작품이어서 상당히 의미있었던 것 같다. 살다보면 우리가 흔히 놓치게 되는 부분들. 다시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었던 무비. 직접 시청해본 영화 1번국도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와 출연진은 누가 나오는지, 배우진들 성함과 작품 정보를 간단히 나열해본다. 12월 8일 목요일 개봉이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목요일부터 직접 상영관에서 만나보셔도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래는 공식 포스터 이미지이다. 1번국도 Route 1 장르 : 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