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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여행; 삼척/동해 (38東-42東)
이번 장마는 참으로 길고도 길었죠? 덕분에 제 국도 여행도 한 달 넘게 푹 쉬게 되었는데, 지지난 주말 모처럼 해나고 다른일이 없어 삼척/동해 방면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천에서 38번을 따라 동쪽으로 쭈욱 갔다가 다시 42번으로 이천까지 돌아오는 알기 쉬운 코스. 먼저 3번으로 왔다가 이천에서 38번으로 갈아탑니다. 38번 국도의 서쪽 구간은 경기도 뺑뺑이 돌 때 지겹게 돌아다녔죠. 이번 역시 당일 여행이었지만 날씨나 여건이 어찌될지 몰라 사이드백 달고 비옷과 추가장비 주섬주섬~ 영월 시내에서 처음으로 잠시 쉬어갑니다. 영월역사가 나름 운치 있네요. 좀 여유있게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가면 좋을텐데 당일에 소화하기엔 일정이 너무 빠듯합니다; 해발 1,000

겨울 부산여행 좋아하세요?
올 해 초에 갔던 부산여행. 해운데에 펜션 잡고 쉬다시피 했던 여행이었다. 1월 25일 저녁에 내려가서 26일까지 묵고 27일 올라왔었다. 내려간 날엔 뭐 펜션 근처에서 회 떠다 먹고 펜션근처에 옵스 있어서 들렀다가 뭐 이러케 나왔담 거기서 산 오페라라는 빵. 롤케익 안에 페스츄리인지 바삭바삭한 식감에 부스러기가 무지 많은 빵이였다. 맛있음^ㅠ^ 동백섬 들르고 쌍둥이 국밥집 들르고 국밥 4인에 돼지고기 수육까지 배가 빵빵해짐 저녁엔 펜션근처 시장 횟집~ 올라오는 길은 동해안을 따라서 천천히 옴 오는길에 먹었던 백반과 물회등등

사람 없는 바닷가를 그리워함.
양양이라는 곳은 이름부터 귀엽다며 떠나기 전부터 설레였다. 어렸을 적 최소한 한 두번은 가봤을 동해 북부의 기억은 바글바글한 파라솔과 그 밑의 사람들, 넘쳐 둥실대는 바닷가의 튜브와 아이들이지만 휴가철이 아닌, 동해의 한기가 필요 없는 5월 초의 동해는 바람이 많이 부는 인적 드문 운치있는 곳이었다. 간간히 단체팀들도 물론 여기저기 있었다. 수학여행 비슷한 것을 온 듯한 중딩무리들이 확성기로 무리를 이끄는 남자의 룰에 따라 이런저런 게임을 하기도 했고 지역 주민들로 보이는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모여 노래 자랑 비슷한 것을 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양양과 속초는 밀리지 않는다면 차로 10-15분 정도 거리에 있기에 이 주변을 따라 펼쳐져 있는 해수욕장은 꽤나 많다. 우리는 숙소였던 솔비치 바로 앞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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