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85 posts
Ep1 - 떠나다니 .... 내가 떠나다니!!!!
그날이다. 역시 나의 고질병이 도졌다. 중요한 일이 있으면 그전날 밤은 그냥 지세우는 병. 고3시절 나의 수능을 망쳐버린 그 병. 거의 뜬눈으로 지내다가 두시간 정도 잔거 같다. 여행 준비 할때는 다른 사람들 한테 무섭지 않아? 라는 말을 수없이도 들었다. 그때마다 항상 그게 뭐라고 그냥 갔다오면 되지 라고 대답해줬지만, 막상 그날이 다가오니 주체 할 수 없는 긴장감이 몰려 왔다. 비행기가 오전8시 비행기라 아침일찍 출발해야 했다. 공항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비행기 표라는 것을 내손으로 발권했다. 그리고 마중나오신 어머니와도 빠이빠이 ...... 그때부터 혼자가 되었다. 비행기를 타기 직전이 제일 떨렸다. 막상 비행기에 오르니 이제 시작이라는 기분에 들뜬기분으로 바뀌어 갔다. <처음으로 가져본

루체른
정말 이세상 안같았던 스위스 평소에 힘으로 필름을 감다가 필름을 찢어먹는일이 맞아서 유럽가서 조심한다고 살살 돌리다가 모든사진들이 겹쳐버렸다...슬프지만..ㅜ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맘에든다고 친구와 스스로 위안중

6월 24일 토요일, 뮌헨 마지막날-퓌센 그리고 또 다시 혼자간 호프브로이
오늘도 역시 호스텔에서 든든하게 아침까지 먹고 점심까지 챙긴 후 퓌센으로 향했다. 퓌센에는 디즈니 랜드의 모델이었다는 노이슈반스타인성과 호엔슈반가우성이 있다. 두 성다 가이드 투어를 해야지만 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 나는 노이슈반스타인 성만 가이드 투어를 했다. 뮌헨 근교 여행지 중에서 워낙 퓌센이 유명하기도 하고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표를 살 수 있었다. 가이드 투어는 스페인어 독일어 영어로 진행되는데 내가 예약한 영어 가이드 투어 시간이 아직 좀 많이 남아 있던 터라 성 근처 산책로를 따라서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내가 걸었던 산책길은 성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길이었는데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진짜 예뻤다. 처음엔 계속 산길이 나와서 길을 잘못들은건가

6월 23일 금요일, 뮌헨 둘째날
뮌헨에서 묵었던 호스텔 "하이 뮤닉 파크(HI Munich Park)"에서는 아침을 공짜로 줬는데 맹세컨데 이번 여행 중 최고의 아침이었다. 빵이랑 시리얼이랑 과일도 있고 쨈에 치즈, 버터, 햄이 종류별로 쌓여있다. 우유는 당연하고 쥬스도 마셔도 되고 커피도 마셔도 되고 그냥 자기 먹고싶은대로 먹으면 된다. 아침 먹으려고 식당에 내려갔을때, 나는 정말 감동이라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실감했다.고 하면 좀 오버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진짜 감동말고 다른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호스텔에서 아침을 먹고(점심까지 챙긴 후)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막상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에 왔는데 표사기가 좀 무지 아까웠다.. 유럽의 지하철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우리나라처럼 개찰구가 있는곳, 그리고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