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별반 기대를 안 하고 있었던 상황이기는 합니다. 개봉 못 할 거라고 생각 했었던 것이죠. 하지만 결국에는 개봉 라인을 타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이 작품을 피해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이 작품을 보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 말입니다. 사실 다큐멘터리를 선택하는 것은 그렇게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날로 먹을 수 있는 포스팅이 되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을 알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EIDF에 관해선서는 반드시 소개를 하고 가야 할 듯 해서 말이죠. EIDF는 EBS에서 진행하는 영화제로, 다큐멘터터리를 가지고 진행하는 영화제 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우리나라에
유럽여행을 갔을 때 영국에 가면 영국이 너무 좋고 이탈리아 가면 이탈리아가 너무 좋고 독일가면 독일이 너무 좋고 그랬는데 정작 기억에 남고 자꾸 사진을 들춰보게 되는 건 파리이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파리에 갔을 때를 가장 자주 회상하고 파리 길거리를 보는게 좋아 자꾸만 사진을 찾아본다. 그 이후로 프랑스 영화도 엄청 많이 봤는데 이유는 파리 길거리 분위기 보고 싶어서; 인것 같고 (파리지앵들의 분위기도 합쳐서) 여튼 이래저래 좋다. 파리 여행을 갔을 때는 (좋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이럴까 프랑스 영화 중에서도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참 좋아한다. 현존하는 영화 중 아주 옛날 단편 빼고는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이번에 다큐까지 보게 됐다. 이건 모두 시네마테크 덕분인 것 같네...
아직까지 타이틀들이 끝나지는 않았습니다.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에서 사온겁니다. 미국판이기는 하지만, 코드 All이라 코드프리 안 해도 재생 잘 되더군요. 대충 나사에서 벌인 여러 미션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습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후면은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디스크 이미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 타이틀은 정말 다큐멘터리가 땡겨서 산거죠.
어쩌다 보니 이 타이틀을 사게 되었습니다. DVD 입니다. 참고로 꽤 된 타이틀입니다만, 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작품이죠. 좀 놀란게, 파트1과 2로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디스크 1장짜리만 사면 반토막만 있을 거라는 이야기죠. 뭐, 그렇습니다. 귀한 타이틀 또 하나 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