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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posts"미국판 살인의 추억" 이라는 다큐멘터리 DVD를 샀습니다.
이 타이틀도 샀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말이죠. "미국판 살인의 추억" 이라니 제목 참;;; 중고로 샀습니다. 저 가격보다 훨씬 싸게 말이죠. 디스크는 표지 이미지 반복이더군요. 뭐,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니 기본 이상은 할 거라는 기대가 있긴 합니다.
[크리스 더 스위스] 흔들리는 진실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뛰어들었던 기자의 이야기라는 정보만 들고 봤는데 꽤나 흥미로운 실존 인물을 애니메이션과의 결합으로 부족한 정보와 역사적 판단을 가족이라는 시선으로 갈음하는 연출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전쟁, 특히 내전이라는게 더 그렇겠지만 유고슬라비아는 또 민족이라는 특이성때문에 더욱더 비극적이었고 계속 이동하며 지속된데다 지리적 특수성까지 막연하게만 알았던 사건을 다른 시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안자 코프멜과 닮은 독특한 아이도 좋았고...가족이자 예술가이면서도 다큐적 연출도 그렇고 흔들리는 모습들을 오롯이 그려서 좋았네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이라는데 스위스 단편 영화제에서 익무덕분에 볼 수 있었습니다. 90여분의 실사와 혼합된 장편으로 젊음과 이념
"우키시마호" 라는 영화의 포스터와 스틸컷 입니다.
일본은 참으로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나쁜 쪽을 이야기 하는 작품이죠. 솔직히 일본이 이러는거, 이제는 놀랍지도 않아요. 솔직해집시다. 돈 많고 등 따숩고 하니, 이제 자기네들 이미지 세탁 하고 싶은거죠.
[이타미 준의 바다] 표류와 표절
이타미 준의 이름은 제주도 여행을 하며 익히 들어왔지만 막연하게 혹은 당연하게 일본인인가보다했는데 재일2세도 아니고 아예 한국인의 국적을 가진 재일동포였다는게 우선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대도 옛날이고 유동룡이라는 이름을 건축사무소를 세우기 전까지 계속 썼다는게 대단했고 의외로 한국에서도 많은 작업을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주도 이외에도 나왔던 건축물들을 돌아보고 싶더군요. 다큐로 분류되어 있지만 영화적으로 많은 부분이 가미되어 있고 매끄럽지 않은 영상이나 자신의 아이를 넣었다는 점 등 불만인 지점이 많으면서도 또 괜찮았던건 역시 이타미 준의 생애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건축적인 미학면이외로도 표류할 수 밖에 없는 정체성의 현대인들이 볼만한 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