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길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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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르 SE01

DID U MISS ME ?|2023년 1월 9일

는 그 둘 모두를 해준다. 그런데 시즌 피날레까지 다 보고 나니, 이 오래된 두가지 소망은 악마의 계약과 그 형식이 비슷하단 것을 깨닫게 된다. 주인공은 물론이고 스카이워커라는 성씨를 쓰는 인물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으니 됐지?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형식 안에서 에스피오나지 형식의 장르적 접근법을 취했으니 된 거지? 악마는 이렇게 말하는 듯 하다. 약속은 다 지켰다고. 근데 정작 제일 중요한 재미가 없다. 다른 장르를 들여오랬

나이트크롤러, 2015

DID U MISS ME ?|2020년 3월 28일

맨홀 뚜껑이나 철조망 등을 훔쳐 파는 생계형 도둑이지만, 그 야심 하나만큼은 대단한 루이스 블룸. 그런 그가 차기 유망 직종으로 점찍어 보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야간 사고 VJ다. 밤중에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을 직접 카메라로 촬영해 그 영상을 뉴스 방송국에 파는 일. 유혈을 동반한 자극적 사건일수록 영상이 더 비싼 값에 팔린다는 것을 알게된 루이스 블룸의 안 그래도 퀭한 눈이 어둡게 반짝인다. 루이스 블룸은 희대의 악마다. 그냥 나쁜 놈이니 싸잡아 악마로 부르자는 것이 아니다. 그는 정말로 악마라면 갖춰야할 여러 덕목들을 두루두루 성실하게 갖추고 있는 인간이다. 모든 일의 기본이 되는 자신감과 계획성. 철두철미한 성격. 협박과 공갈에 능한 말주변과 순발력. 뭐든지 쉽게 배우는 학구열과 기술력,

벨벳 버즈소

DID U MISS ME ?|2019년 2월 6일

보통의 넷플릭스 오리지널들은 내게 게릴라 전술을 시전 한다. 이런 영화가 기획되고 제작 중인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그냥 넷플릭스에 갑툭튀로 릴리즈. 그러다보니 아무 정보 없이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음. 그렇게 당한 케이스가 최근엔. 하지만 는 달랐다. 물론 기획 단계일 때부터 내가 알아차렸던 영화는 아니고, 작년 중순 즈음인가부터 그 존재를 느꼈다고 해야하나. 아니, 어떻게 기대를 안 하냐고. 콤비인 제이크 질렌할이랑 댄 길로이의 신작인데 어떻게 기대를 안 하냐고. 게다가 그 이후 공개된 예고편은 뭐 이리 또 좋고 신비 하냐고. 그래서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과는 다르게 좀 기대를 많이 했던 게 사실이다. 스포일러 버즈소!

[나이트 크롤러] 인간을 인터넷에서 배운 소시오패스

[나이트 크롤러] 인간을 인터넷에서 배운 소시오패스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3월 4일

어쩐지 소스코드가 케이블에서 자주 나온다~했더니 나이트 크롤러의 주연이 제이크 질렌할이었군요. 평소와는 좀 다른 느낌인데 분장을 한 것같은?? (살을 쪽 빼서 그런가??) 마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물론 그만한 표현형 싸이코가 아니라 마치 로봇이 하나씩 배워나가는 느낌으로 말이죠. 장수원같은 로봇연기가 아니라 페이스오프하면 T-1000이 들어있을 것 같아서 좋았네요. 그만큼 입을 다문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는 대단했고 나를 찾아줘같은 블랙코미디 류의 진행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강추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엔딩도 마음에 들어서 +_+)b 관을 많이 못잡고 있던데 참 아쉽던......ㅠㅠ 보시려면 빨리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