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버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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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버즈소

By DID U MISS ME ? | 2019년 2월 6일 | 
보통의 넷플릭스 오리지널들은 내게 게릴라 전술을 시전 한다. 이런 영화가 기획되고 제작 중인지도 몰랐는데 어느새 그냥 넷플릭스에 갑툭튀로 릴리즈. 그러다보니 아무 정보 없이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음. 그렇게 당한 케이스가 최근엔 <클로즈>. 하지만 <벨벳 버즈소>는 달랐다. 물론 기획 단계일 때부터 내가 알아차렸던 영화는 아니고, 작년 중순 즈음인가부터 그 존재를 느꼈다고 해야하나. 아니, 어떻게 기대를 안 하냐고. <나이트크롤러> 콤비인 제이크 질렌할이랑 댄 길로이의 신작인데 어떻게 기대를 안 하냐고. 게다가 그 이후 공개된 예고편은 뭐 이리 또 좋고 신비 하냐고. 그래서 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들과는 다르게 좀 기대를 많이 했던 게 사실이다. 스포일러 버즈소!

제이크 질렌할 + 댄 길로이 + 넷플릭스(?), "벨벳 버즈소"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16일 | 
댄 길로이는 참 묘한 감독입니다. 나이트 크롤러 라는 작품으로 화끈하게 데뷔를 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죠. 이후에 로만 J.이스라엘, 에스콰이어 라는 작품으로 좀 불이 꺼지긴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두 영화 모두 제 취향에 너무 확실하게 맞는 바람에 댄 길로이 차기작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간게, 이번에는 호러물에 넷플릭스 끼고 들어가더군요. 좀 뻔한 이야기 같이 다가오긴 합니다만, 이상한 예술 작품에 얽혀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이야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그나저나 제이크 질렌할은 이런 강렬한 연기에 정말 목말라 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