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자 : 마루후지 나오미치 이번 5월에 은퇴 흥행이 예정되어 있는 코바시 켄타의 기술입니다. 그때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술인데...여러모로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 '이 양반, 저러다가 링 위에서 죽지- 죽기 전에 다행히 은퇴하네-'라는 마음도 있기도 하고, 철인의 은퇴가 아쉽기도 하고. 물론 전자의 마음이 더 강합니다만 어쨌거나. 외국에서도 코바시 켄타가 별다른 기술 없이 춉으로 경기를 진행시킨다고 춉바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코바시 켄타의 춉에는 열정이 있습니다. 레슬링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드러나는 느낌?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끊임없이 링 위에 서기 위해 정진하고, 트레이닝하고 자기 자신을 몰아왔던 모든 것을 춉이라는 타격기 하나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