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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의 연인]

소근소근 노트|2014년 7월 14일

쉐어하우스도 나름 재밌을 것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에도 쉐어하우스 시스템이 도입된 지는 꽤 된 것 같구.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아마도 하숙집 분위기와도 비슷하겠지. 그 때는 욕실 한 번 쓰는 것도 진짜 스릴 넘쳤는데.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살아야 했고. 어려서 메이크업 같은 건 전혀 안하던 시절이라, 세수 안해도 얼굴 반짝반짝하던 때니까, 맨얼굴로도 낯선 사람들이랑 같이 살아도 아무 문제 없었던 것 같다. 그 때 생각하면 나이들면 슈퍼 나갈 때도 뭘 준비할 게 많아져. 세수해야지, 모자써야지, 노출없는 옷으로 갈아입어야지, 귀찮아. 미즈카와 아사미, 타니하라 쇼스케, 오오이즈미 요, 나카지마 유토 출연. 조연급으로 매번 보던 배우들이 주연으로 등장. 타니하라 쇼스케는 나이들어도 멋지네. 미즈카와 아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간단 감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간단 감상

REview and Giggle|2014년 7월 12일

한줄 감상 : 이거 게임인데? 아마 감독은 다른 방향에서 접근한것이라 생각하지만..결과물이 8~90년대 게임과 유사한 화면연출이라 굉장히 참신했다. 원래 영화는 별 감상을 적지 않는데, 이 카메라 연출이 신경쓰여서 몇줄 끄적여본다. 영화를 보며 연상된 장르는 어드벤처 게임과 4방향 던전 탐험게임...위저드리나 마이트 앤 매직 구판 같은 장르인데, 움직임과 연관된 것이라서 스틸 샷으론 설명이 안되겠고 예고편도 이 카메라 워크를 보여준 부분이 없어서 들기 뭣하고...어떻게든 말로 설명해야 될 판이다. 짧은 주제에 졸렬하기까지한 글이 될거같으니 음악이나 들으며 심신을 가라앉히시라고 한곡. 아, 이 곡의 이미지가 영화의 흐름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드벤처의 영향은 고정된 카메라워크에서 느꼈다

드라마 개과천선이 말하지 못한 진실은?

드라마 개과천선이 말하지 못한 진실은?

푸른 목 |2014년 7월 1일

지금 당장은 진실을 말하지 않는 편이 더 이롭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 그렇게 해서는 안 됐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 올 거예요. -김석주- #개과천선 #최희라 #마지막회 엔딩 자막 - 대체 최희라 작가가 말하지 못한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정도전, 결말을 아는 드라마가 재미있는 이유

정도전, 결말을 아는 드라마가 재미있는 이유

중독...|2014년 6월 30일

요즘 인기 드라마들이 겪는 고충 중에 하나는 '스포일러'다. 대본을 통해, 촬영 현장을 통해, 스탭을 통해 발설되는 드라마 내용들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나가 작가를 곤란하게 하고 시청자들의 맥을 풀어놓는다. 그런데 줄거리를 다 아는 드라마도 재미있을 수 있을까? 아니 되려, 그 줄거리 때문에 두근두근 긴장될 수 있을까? 역사가 스포라는 말이 있다. 사극이라는 장르는 이미 벌어진 일을 다시 극화한 드라마다.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고, 검색 몇번으로도 결말을 알 수 있다. 그러니 대체 어떤 스토리로 흘러갈지 끊임없이 궁금한 일반 드라마와는 그 기다림의 고통이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나의 선입견을 깨놓은 것이 바로 '정도전이다'0부작으로 달려온 사극 '정도전'이 주인공의 죽음(?)을 마지막으로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