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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2 posts![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디트로이트]](https://img.zoomtrend.com/2018/05/31/b0116870_5b100ae3bdc03.jpg)
누군가 죽었고,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 [디트로이트]
엄청난 영화는 아니지만, 이대로 묻혀버리긴 아까운 영화. 우선 이 영화는 흑인폭동을 다룬 영화가 아닙니다. 그 보다는 폭동 과정에 일어난 하나의 사건을 조명하는 편입니다. 의외로 복잡한 영화입니다. 사회 속에 잠재되어 있는 흑인차별을 그리지만, 실화를 조명하는 만큼 흔한 클리셰대로 가지 않습니다. 백인경찰들이 모두 흑인에게 불친절하고 폭행을 저지르지 않고, 가해자들의 살해도 증오심이라기 보단 실수에 가깝고, 자신들의 오판을 지우기 위해 문제를 더 크게 만드는 것에 가깝게 묘사했습니다. 중립을 위해 상당히 신경쓴 셈이죠. 다시 쓰지만 폭동에 관한, 폭동의 선악을 평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그 폭동 상황이 만든 대립과 오해와 감정적인 것들, 일부가 가진 차별들이 복잡하게 얽혀 하나의 사건을 이뤄

피터래빗 (2018)
요약 : 톰과제리와 벅스버니 사이에서 길잃은 피터래빗 생각보다 깊이가 있었던 영화. 원작을 깊게 안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원작 아는 한 이것은 능욕은 아니더라도 살짝 원작을 무시한 정도? 는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피터래빗이 장난꾸러기이긴 해도 벅스버니가 초딩심리로 다운그레이드된 녀석은 아니었고, 이처럼 경박하지도 않았거든요. 피터래빗은 그냥 초딩이었고 그는 아이들의 심리를 보듬어주기 위한 장치였지, 닥치고 파티를 벌이자고 만든 캐릭터는 아니었으니까요. 원작과 달리 엄마까지 죽여버린 걸 보고 아찔함을 느끼기도 했고; 보다보면 제4의 벽도 좀 뚫어주고 하는 게 잔망스러움도 상당해졌습니다. 진짜 벅스버니같아요. 뮤지컬 시퀀스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개그코드가 참 괴랄한데, 애들만화답

"리틀 드러머 걸" 촬영장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본 존 르 카레 원작의 영상물들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말이죠. 게다가 감독이 박찬욱이니 더더욱 기대를 안 할 수 없죠.

패트릭 말로세 (2018) 트레일러
알콜중독에 빠진 가장에 대한 드라마. 심각하진 않고 블랙코미디 좀 섞은 듯 합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알콜중독에 빠진 가장인 패트릭을 연기합니다. 그 외에도 제니퍼 제이슨 리와 휴고 위빙등의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트레일러 보니 스타일은 맘에 드네요. 미니시리즈로 기획되었으며, 쇼타임에서 방영합니다. 영상미가 유독 좋아보이는데, 현재 2화까지 나온 상황에서는 평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걸보니,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시오패스나 천재로만 나온 것과 달리 평범한 가장 역도 어울린다는 것을 증명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렇게 나오시는 게 더 인상적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게도(?) 팬들은 셜록이나 더 찍어달라고 덧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