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하다.처음부터 끝까지 각종 디바이스의 화면으로 이야기가 전개됨.구글, 페이스북, 인스타등 내가 쓰는 서비스들이 나오니까 더 신나기도 하고.어벤져스에서 서울, 부산등이 배경으로 나오는 그런 느낌이랄까.참신하다. 근데 이런 저런 참신함들을 빼도 이야기 자체가 훌륭하다.감동도 있고 반전도 있고. 반전이 너무 쎄서 두번 볼일은 없겠지만, 명작이라고 불릴만 하다.디지털 컨텐츠의 행간에서 느껴지는 아날로그감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초반에 소소하게 발전해오는 UI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