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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posts![[전단지]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일본판/한국판)](https://img.zoomtrend.com/2018/03/11/a0007328_5aa47f33d6d88.jpg)
[전단지]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일본판/한국판)
큰 사고를 겪은 후 노화를 멈춰 영원한 젊음을 가지게 된 여성의 이야기 의 일본 전단. 29세의 모습으로 107세를 맞이한 주인공 아델라인 역을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맡았다. 일본 제목은 인데, 주인공이 늙지 않는다는 설정 외에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없다 보니 전단을 통해서도 딱히 그런 인상을 받진 않는다. 전반적으론 차분하고 무난한 로맨스 영화의 홍보물로만 보이는 정도. 우리나라 전단. 화면 곳곳에 뿌려진 문장들이 묘하게 좀 가벼운 느낌을 주긴 하나(으아어어어 저 말줄임표 좀 어떻게!), 개인적인 느낌에 기대자면 영화 자체의 성격과 분위기는 일본판보다 우리나라 쪽이 더 마음에 든다. 얼마전 케이블TV를 통해 뒤늦게 보고 생각난 김에 올리는 포

심즈4(3) Y군과 AAA드디어 로맨스
이글루 크롬에서 키면 사진 여러장 추가 안되는 거 저만 그럽니까? 익스플로어겜성 어김없이 등장한 이것들. 뭔가 그래도 공룡 이야기 하고 급 친해짐 슬슬 작업을 시도한다. 사랑의 총알을 쏨. 아 진심 오글거려어엌ㅋㅋㅋㅋ선택지가 저런거라 할 수밖에 없었음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대화중. 신났네~ AAA 밥먹는다고 자리 바꿈. 맛있뗭 그릇 빛나는 거 보소 오 자상해 웬일이야. 그리고 현자타임아니 내가 요리하고 치우기도 내가하고 &그녀를 위해서 이 까짓것 쯤이야. 내 아들이라면 왠지 전자를 선택할 것 같.... 지가 먹은 그릇도 안 치우는 여자와는 거리를 둬 본다.j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작품들 중 제가 처음 접했던 건 '퍼시픽 림' 1편이었습니다... 그 작품은 무난한 오락영화였던 반면에 그 다음으로 접했던 '크림슨 피크'는 비주얼 외에는 그리 인상적인 부분이 없던 맥빠지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감독'의 최신작인 이 작품은 대찬사가 이어져서 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기존에 접했던 그의 작품들보다 우수한 모습이었습니다... 말을 못 하는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와 수생 괴수와의 로맨스가 중심 내용인 이 작품은 단순히 그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의외로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며 쌓아올린 결과물을 보여주었는데요... 60년대라는 시대적 특성에 기인한 요소가 두루 반영되면서, 설정 자체만으로도

이터널 선샤인
어찌보면, 현대식 사랑 영화의 대명사. SF의 특성과 주제의식은 모두 가지고 있기에, SF영화로 분류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정말 기묘한 영화에요. 기억을 소멸시키지 않기 위해 도망치는 장면들에서는 서스펜스가 느껴지고, 그 다음 자고 있는 조엘의 침대 위에서 방방 뛰어대며 노는 철없는 기억소멸자들의 모습을 보면 블랙코미디가 느껴집니다. 장르가 계속 전복되면서 영화는 잔잔한 롤러코스터를 탄 듯 관객의 감정을 가지고 놉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영화는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 정작 묘사는 리얼리즘이 심하다는 겁니다. 정말 꿈 속 내용을 제외하면 진짜 현장감이 느껴질 정도 입니다. 길거리에서 저런 일이 있을 것 같고, 어느 연인은 정말 저런 대화를 나눴을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한 몫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