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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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녀 리얼 걸 1화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스토커가 있어서 전화드렸는데요... 오타쿠의 현실 로맨스 이야기 3D 그녀 리얼 걸, 이번주에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사실 감상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뚜껑을 열고 보니 그 낮은 기대감에도 미달한 심각한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작화는 무척 밋밋해서 성의없어 보인다는 인상이 들었고, 내용 측면을 보면 아무거나 막 던지고 보자는 느낌의 진행이 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더군요... 어떠한 계기로 얽히게 된 두 주인공이 점차 가까워지는 과정이 '저런 연출이 최선이었나?'하는 회의를 들게 한 데다가 1화 마지막에 와서 여주인공 이로하가 던진 그 말은 저를 더욱 얼빠지게 했습니다...

4월의 드라마들
새로운 드라마들이 속속 시작되었다. 나는 지난 3월 수, 목에 볼 게 없어 빌빌 거렸는데, 이번 4월에는 월, 화에 볼 게 없어 빌빌거리는 중이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 간단 리뷰. 아우...막 스틸만 봐도 설레는 이 만남!! jtbc. 정해인과 손예진의 얼굴이 다 했다고 하는데, 뭐 사실 100%는 아니라도 80%는 맞는 말. 일단 제목을 들었을 때 내 귀를 의심했었다. "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고? 헐...뭐 이런 직설적인 제목이 다 있어?" 싶었다. 로맨스 소설이나 에로 영화 제목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이건 뭐 남자에게도, 나이 좀 있는 여자에게도 다 먹힐 제목 아닌가. 어디에 방점을 찍는가에 따라 다르지만.^^ 거기다 손예진과 정해인이 주인공이라니!
엄마와 딸의 로맨스는 달달할 리 없어 '레이디 버드'
크리스틴 맥퍼슨(시얼샤 로넌)은 대학 진학을 앞둔 고교 졸업반 소녀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레이디 버드'라 불러 달란다. 이유 같은 건 딱히 없다. 어느 누가 그녀에게 이름을 물어봐도 한결같이 '레이디 버드'라 대답한다. 이렇듯 정체성이 뚜렷한 그녀는 자신의 삶에 자꾸만 태클을 걸어오는 엄마(로리 멧칼프)의 간섭이 마냥 못마땅했다.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빚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세상 모든 게 못마땅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다른 집 아이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그다지 형편이 좋지 않다는 현실과 현재 거주지인 새크라멘토를 향한 불만이 늘 그녀의 내면 한쪽에 토아리를 틀고 있었으니 말이다. 어떡하든 새크라멘토를 탈출하여 멋진 인생을 꿈꾸며 살고 싶었다. 정체성과 자립심이 강하고 호기심이 왕성했던 그녀는 자신이 하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끝
원래라면 뭐 결말이 이래? 라고 해야겠지만 원작도 그렇게 끝내버렸고... 주인공들, 주변 인물들에 대한 떡밥도 그냥 흐지부지였고... 이 작품에 대한 불만은 애니 자체보단 원작에서 나오는군요. 애니는 괜찮습니다. 연출은 그 장르에 맞게 탑급으로 했고 각색도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고. 다만, 중년 남성향 로맨스물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성장물이었습니다!는 알고 있어도 사기 당한 기분이죠. 그리고 점장에 대한 설정... 나이 차이... 그럴 수 있고 덤벙대는 성격... 그럴 수 있고 아직도 꿈을 버리지 못한 문학도... 그럴 수... 없지만 있다고 치고 애 딸린 이혼남... 이건 그럴 수 없잖아??? 이입하지 못한 이유가 여기서 나옵니다. 다 좋은데 굳이 애 딸린 이혼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