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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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자카에 대한 한국메이저리그팬들의 부당한 평가를 보며 느끼는 씁쓸함.

野球,baseball|2012년 6월 15일

지난 2008년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노모 히데오에 이어 아시아투수로써는 두번째로 방어율 2점대를 기록한 선발투수가 되자, 특히 한국의 일부팬들에게서는 도망가는 피칭덕으로 이과 같은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는 다소 어이없는 반응들이 상당히 많았다. 만일 도망가는 피칭만 하면 구위가 없는데도 그런 호성적이 가능할 것이라면 그 어떤 투수들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마츠자카의 2008년 한 경기당 여사사구율은 5.05로 리그 꼴지였다. 이 수치를 두고 상당수의 한국의 메이저리그팬들은 일본에서는 구위로 찍어누를 수 있었으나 그럴 수 없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결국 피해가는 피칭으로 일관하다보니 그렇게 높은 여사사구율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구위에 자신이 없어 리그 최악의 여사사구율을

축구와 관련하여 메이저리그를 최고의 리그라고 부를 수 없는 이유

野球,baseball|2012년 6월 9일

이전 글에서 메이저리그의 미끄럽고 경사가 가파른 마운드와 미끄러운 공식구의 재질때문에 일본투수들이 얼마나 적응에 애를 먹는지에 대해서 여러번 이야기한 바있다. 심지어 비교적 순조롭게 적응했다고 알려져 있는 사사키와 사이토오 같은 투수들도 투구폼을 바꾸는 작업을 해서야 볼이 손에서 빠져 뜨는 제구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마츠자카도 메이저리그에 와서는 제구를 잡기위해 계속해서 개조작업을 해왔지만 불안정한 투구를 고치는데에는 실패했다. 다르비슈도 마찬가지다. 보폭을 줄여보기도 하고 다시 일본시절의 투구폼으로 돌아가는등의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을 보면 마츠자카 못지 않은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다르비슈의 제구난을 보면 특히 포심패스트볼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다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

왜 콜비와 포겔송은 메이저리그로 유턴해 성공할 수 있었을까?

野球,baseball|2012년 5월 24일

일본프로야구에서 뛰었다가 다시 메이저리그로 유턴하여 성공한 투수로 최근 널리 알려진 경우는 아마 현 텍사스 레인저스의 제 1선발 콜비 루이스일 것이다. 그러나 그 이외에도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라이언 포겔송 투수도 빼놓을 수 없다. 포겔송 투수가 콜비 루이스의 경우처럼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유는 그가 일본프로야구시절 그다지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한반면 콜비 루이스는 히로시파 카프의 에이스로써 일본리그 정상급 투수로 군림했던 이력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성적면에서 본다면 메이저리그 유턴이후의 성적에서 포겔송 투수는 그다지 콜비 루이스에게 밀릴 것이 없다. 2011년 포겔송은 팀 최다승타이인 13승을 올렸고 (13승 7패) 방어율 2.71로 리그 방어율 4위에 올랐다. 이같은 눈

과연 메이저리그는 한국리그 야수들에게 넘사벽의 리그일까?

野球,baseball|2012년 5월 21일

그동안 메이저리그만을 관심있게 바라봐왔던 야구팬들과 교류를 지속해오면서 크게 느꼈던 것중의 하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일본인 야수들중 이치로오와 마츠이 히데키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인식하는 반면 후쿠도메 코오스케와 마츠이 카즈오는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이적전의 일본리그 성적과 메이저리그 데뷔년도 성적을 ops로 비교해봤을 때 특별히 후쿠도메와 마츠이 카즈오가 이치로오와 마츠이 히데키에 비해 하락폭이 컸던 것은 결코 아니다. 위 링크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주요 일본야수들의 도미직전 일본리그에서 기록한 ops와 메이저리그 데뷔년도의 ops를 비교하여 그 감소분을 조사한 것인데,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의 이미지가 강한 마츠이 히데키의 경우 메이저리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