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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의 종료 선언

By Studio F×F | 2018년 4월 16일 | 
배신자 부숴야 한다. 그거야 어쨌든 드디어라고 하면 드디어라고 할지, 크로스비츠 브랜드의 공식 종료 선언이 나왔다. 말은 별로 없는데 탈은 많았던, 그나마도 컬트적인 팬층은 있었던 음악게임의 기린아적인 존재가 말이다. 뭐 여러모로 파격적이긴 했다. 프로듀스드 바이 나오키 마에다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할 수 없는 크로스비츠는 결국 그 시점에서 붕괴를 피할 수 없었고, 그 시기에 실시된 레브 한국 로케테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동네 매니악스들 향락의 장 그 이상의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겠지. 뭐 어쨌든 나는 어디에나 있는 동네 매니악스에 지나지 않았으니 순진하게도 플레이어들의 염원을 담은 긍정적 에너지 분출 같은걸 기대하는건 우스운 일이었던 것이다(쓴웃음). 그 결과가 이렇다니 손가락질 당해도 할 말도 없

CROSS×BEATS 태그전 HAPPY SONG 특집 개최

By Studio F×F | 2015년 9월 28일 | 
CROSS×BEATS 태그전 HAPPY SONG 특집 개최
크로스비츠 레브에서는(일본의 사이클론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전세계 리듬게임 러버들에 대한 도전장 격으로) TЁЯRA테라 부활을 떡밥으로 내걸고 있는데 도대체 iOS 본편이 어떻게 합삐합삐- 나는 행복합니다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치 강제적으로 행복을 떠넘기는 듯한 보상곡 아티스트명을 보고 있자면 한숨이 나올 지경인데, 보상곡의 호오를 떠나서 타이밍이 너무 나쁘다. 신곡을 보상으로 둔 경쟁요소를 아직까지 남겨둔 태그전 형식이라는 것까지 겹쳐 이미 전혀 행복할 수 없는 레벨인데. 섹션1 이벤트 선행출현곡으로 등장하는 신곡 이름이 エスカトロジィ에스카톨로지, 종말론인 것을 감안하면 운영진 역시 이 게임에 드리운 어둠 자체를 네타의 영역으로 승화시키는 레벨까지 도달했다고 볼 수 있는데, 네타

CROSS×BEATS 태그전 크리스마스배 종료

By Studio F×F | 2015년 1월 6일 | 
CROSS×BEATS 태그전 크리스마스배 종료
어떻게 500만 채우기는 했다. 이놈의 500만은 몇번을 해도 적응이 안된다는게 문제. 이하 과제곡 평. Nu Era : SPARKER. 표기레벨은 랜덤셀렉트마츠리 출신곡 중에서는 비교적 낮고, 노트 수도 비교적 적은데 문제는 보고도 못치는 패턴. IIDX 시절 SLAKE 곡의 그 애매모호한 배치가 크로스비츠에서 실현되었다고 보면 된다. 마침 곡 성향도 Freak With Me보다는 IIDX 시절에 훨씬 가깝고. 이벤트 한정출현곡인 만큼 좀 열심히 팔까 했지만 500만이 급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Nu Heat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Nu Heat : 사실상 섹션2의 메인. 이쪽도 사실 박자가 애매모호하긴 하지만 표기레벨을 씹어먹을 정도는 아니고, 결정적으로 이쪽은 패턴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