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4월 23일 |
지난주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시사회가 있었다. 육상효 감독이 연출했고 신하균, 이광수, 이솜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사람은 일단 태어났으면 끝까지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다." 이 말은 박신부(권해효)의 신념이었고 그가 보육원의 이름을 책임의 집이라고 짓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강세하(신하균)는 지체장애인이다. 경추 척수손상으로 목 아래로는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을 상실했다. 박동구(이광수)는 지적장애인이다. 체격은 또래들보다 크지만 지능은 5세 어린이 수준이다. 세하와 동구는 책임의 집에서 함께 자라며 형제와 다름없는 유대관계를 맺게 된다. 세하는 동구의 머리가 되어주고 동구는 세하의 손과 발이 되어주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준 것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을 봤다
By 옹잉의 이글루 | 2018년 4월 4일 |
작년말이었나? 게임 <오버워치>의 간판 캐릭터인 트레이서가 영화에 나온다고 광고해서 뭐지 하고 봐서 알게 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동명의 소설책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은 영화이다. 영화 개봉하기 전부터 저작권을 갈아만든 영화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정말 많은 주목을 받던 영화이다. 평소 게임을 즐기고, 만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나에게는 많은 기대감을 선사해주었다. 특히 내가 주로 플레이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D.Va로 플레이할 때 영웅 상호작용대사로 다른 영웅이 준비되었냐고 물으면 송하나가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고 대답을 하기에, 원작을 안 봤지만, 게임에서도 활용될 정도로 유명한가 싶어서(그 제목 자체가 원래 다른 의
요로나의 저주 - 공포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 안 쓴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4월 17일 |
이 영화도 개봉을 하게 되어서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던 면에서는 가장 기대하는 여화이기도 하죠. 다른 영화들의 경우에는 일단 그래도 나름대로 묘한 지점들이 있어서 그 지점들 때문에 마음에 걸리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사실상 제 역할만 제대로 하면 그다지 할 말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역할에만 너무 충실한 나머지 오히려 정신 못 차리는 경우도 있기는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차베즈는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는 영화가 이 영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작품들 리스트가 있기는 한데, 대부분이 드라마 내지는 단편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벤 스틸러의 신작,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10일 |
개인적으로 이제 벤 스틸러의 신작이라고 하면 아주 확실하게 믿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기대를 꽤 많이 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그다지 영화에서 나쁘다고 말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은 데다가, 영화적인 에너지 경시 상당히 믿을만 한 배우이니 말입니다. 물론 몇몇 약간 신경쓰이는 지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 외에는 크게 문제가 될 부분들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것도 있고 말입니다. 참고로 국내 제목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미지는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