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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Tron (1982)
영화를 요약하자면 사이버 검투사의 네트워크 서사시, 쯤 된다고 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의 세계관이지만, 본질적으로 영화의 이야기는 중세의 영웅 서사 플롯의 변주다. 트론이라는 노예 검투사가 외부 세계에서 온 이방인 플린을 만나 악을 물리칠 재목으로 성장한다는 이야기인데, 여기서 트론은 영웅이고 플린은 마법사 쯤 된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스 신전의 모습을 빼다 박은 '레콕나이저' 등의 소소한 은유도 재미있고, 두몬트는 너무나 뻔뻔하게 (고대 그리스에 원형이 있는) 중세 판타지의 오라클을 흉내내고 있어서 귀엽기 까지 할 정도. '라이트사이클' 경기는 명백히 사이버 [벤허]라고 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로마 콜로세움을 연상케 하는 사이버 아레나 '게임 그리드'에서 프로그램 검투사들이 펼치는

토탈 리콜 Total Recall (1990)
아직도 해석의 여지가 분분하다. 영화는 결국 퀘이드의 꿈(가상 체험)이었냐 아니냐에 대한 것으로 나뉠텐데, 하우저라는 인격을 극복한 퀘이드의 진짜 이야기였다면 영화는 단순한 영웅담일 것. 하우저는 없고 그 모두가 리콜사가 퀘이드에게 제공한 꿈이라는 설정이 더 재미있다. 영화를 퀘이드의 꿈으로 간주한다면 영화 전체가 퀘이드의 내면적 공포를 들여다보는 과정이 되기 때문이다. 아내 로리의 말에 따르면 퀘이드는 도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남자다. 시골 출신일 수도 있고, 슈월츠네거의 악센트를 반영한다면 해외 이민자일 수도 있다. 숲과 호수의 경치를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윈도우에, 로봇이 조종하는 무인 택시. 이는 미래의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삭막한 도시 생활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

2016 지스타 간단한 체험후기.
어제 2011년 지스타 이후로 두번째로 간 지스타 입니다.전엔 주말이라 사람이 미어터졌지만 평일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수능날이니 학생들도 적지 않을까해서, 목요일 오픈 첫날에 갔습니다. 역시 본 광장은 사람이 굉장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현장 구매 매표소를 찾았더니 줄보소.... 지렸네요.... 이때 시각이 오전 9시, 늦은 시간은 아닌데 이렇게나 많이... 하긴, 수능생 말고는 다들 쉬니까 시간남는 학생들이 많이 모인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확실히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표 판매 시각은 11시 57분, 거의 정오였는데, 얼마나 줄을 더 기다렸을까, 저거의 약 2배나 되는 줄이 더 늘어난 것을 보고 식겁 ㄷㄷ 그런데 줄 서는 동안 인상이 좀 찌뿌려졌는데, 바로 이것때문. 표
VR 환경에서의 카메라 로테이션 참조
Unity3d는 PlayerSetting에서 Virtual Reality Supported 옵션을 켜주면 별다른 조치없이 자동으로 카메라에 HMD의 위치와 방향같은 트래킹 정보가 적용됩니다. 만약 이러한 카메라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HMD의 위치나 방향을 알고 싶은 경우는 InputTracking.GetLocalPosition과 InputTracking.GetLocalRotation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함수의 인자로 들어가는 VRNode는 머리나 눈과 같은 부위를 의미합니다. 아마 VRNode.Head를 주로 이용하게 될 듯 합니다. Quaternion qDir = InputTracking.GetLocalRotation(VRNode.Head); dir = qDir * Vector3.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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